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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형님들께 여쭈어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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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민물낚시를 좋아하셨던 아버님을 따라 

중학생부터 따라다녀, 대학생때는 일반 친구들과는 다르게 술을

멀리하며, 용돈을 모아 민물낚시 장비 하나하나 모으며,

행복한 조행을 다녔던 33살 젊은꾼입니다.

최근 2세가 생겨 육아의 전념하고자 월급쪼개가며,

장만했던 장비를 일괄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좋은뜻에서 정말 저렴하게 올렸고, 많은분들이 밤낮없이

연락주셨지만, 낚시장비 특성상 모든 장비를 택배로

보낼수없어 같은 지역에 있는분과 거래를 하게 되었습니다.

낚시대도 입문용이라 비싸게 팔지않았고, 장비또한 용돈모아

산거라 나름 나의 자산이라 생각하며 잘관리하면서 사용했습니다.

 평균 금액보다 저렴하게 올리며 기분좋게 일괄판매하였는데,

구매하신분이 당근xx에 제가 올렸던 가격보다 더비싸게

판매하시는게 보였습니다...특히 서비스로 드렸던

품목도 판매하시는게 아닙니까....

제가 판매하는 목적이 장사꾼한테 판매하는게 아니였는데,,,,

먼가좀 아쉽고 서운하네요.....

 

 


에휴~
잊어버리십시오~ㅜㅜ
여기 장터에 그런 꾼들? 좀 있습니다
리셀러(Reseller)라고....
특히나 일괄거래 특성상 판매자분이 한꺼번에 팔기위해 싸게 올리는걸 알기에 사서 분할해서 판답니다
그럼 못해도 몇십만원 차익은 생기니까요
당근, 낚시세상, 월척, 중고나라 등등 많습니다
실사용자와 리셀러는 구분안됩니다
그냥 빨리 잊고 털어버리시는게 현명하실듯요~
내손을 떠난건 그냥 잊으시는게 맘 편합니다..

각개로 파는것도 시간 투자해야 하는것이니
시간=돈이라 생각 하시고 잊어버리세요..

미련두면 스트레스만 더 받습니다..
먹고 살려니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잊어 버리세요
기분은 찜찜하고
불쾌 하시겠지만
이미 내손에 떠난 물건이고
인생 그리살지 말아라하고
야기 하고 싶지만
내기분만 상처나지요
무분 받은거 파시는 분도 있어요.
기분 찜찜하지만 잊는게 좋습니다.
팔고자 내놓는 순간 인연이 끝이죠.
내손 떠나면 내것이 아닙니다.
잘 처분했다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마음만 허접해집니다.
위에 말씀들처럼 잊는게 좋습니다.
저렇게 살아도 부자 못되더군요.
내손을 떠나면 내물건 아니라고 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무분이벤트 한것도 파는 사람 봤습니다.
물건은 내손을 떠나면 내것이 아님니다..
구매한 사람것입니다.
손을떠난건
잊으시는게 좋습니다
원론적으로

판매는,
소유권과 처분권까지
이전하는것입니다.
조건을 다는 판매는 인정하지 않는것이 원칙이지요.
일괄판매하고 씁쓸하겠지만,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털어버리세요
리셀러들 방법이 없어요
잊어 버리세요 판매후
삶아먹던 재팔던 버리던 무료나눔하는건 구매자 본인마음아닌가요?
씁슬하겠지만 잊어버리시는게 ~~
잊으세요.
내손을 떠나면 내꺼가 아닙니다.ㅠㅠ

저도 같은 상황이었는데, 장비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20년 후 다시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게라도 먹고 살려는데 뭐라 하겠습니까? 기분은 상하시겠지만 그러한 방법도 하나의 경제 활동이니 그렇게 욕을 할순 없겠지요.
좋은 일 하셨다 생각하시고 마음을 비우시길...
저도 아이 키울땐..잠시 ... 접었다 다시 시작했습니다.

뭐...아이들 잘 케어 하시고...나중에 좋은걸로 다시 시작 하면 됩니다.

그리고 너무 맘 상해하지 마세요~
너무 상심치말고 얼른 잊어야 병안납니다ㅜㅠ
남이 사서 싸게 팔든 비씨게 팔든 왈가불가 할 일은 아니지요

싸게 파면 내가 물어 줄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내 손을 떠난 내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일방적으로... 자신의 욕심에... 조금이라도 더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 많습니다.

판매자의 의도나 취지는 중요치 않고, 소용도 없는 것 입니다.

나쁘게 절도해서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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