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6일 섬낚시 조과 중 이틀치 빼고 남은 기간 잡은 붕어 중에 월척만으로 골라 왔습니다.
워낙 무공해 청정지역 섬붕어라...욕심이 생겨 일부 들고 왔습니다.
30센치 아래급은 아예 살림망에도 넣지 않았습니다.
섬출조 동안에 걸어 올린 붕어마릿수만...200마리 정도가 넘었다면...믿을찌.ㅎ
처음 이틀치 조과는 동네 어르신 부탁으로 할머니 약용으로 드렸던 사연은 저번 글에 올렸지요.^^
38.5붕어외 월급으로 여덟마리 였습니다.
그것과 들고 온 이 붕어가 5박6일 섬낚시 총 조과 중 월척만 추린겁니다.
월척으로 30.3cm~38.5cm까지 모두 18수 올렸네요.
머 이정도면 준수한 조과라 할 수 있겠지만 날씨만 좀 더 좋았더라면....^^
6일동안 여러번 포인트도 옮기고 장시간 들고 다녔더니 붕어들 상태가 깨끗하지 않아서 예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하네요.
조행기를 작성하려는데 자꾸 귀차니즘으로 미뤄지는 군요. 히휴~ㅠ
막상 정가생활을 정리하려니 마음이 뒤숭생숭해서 그런가 봅니다.
현제 해감 중입니다. 자~ 이 안에 붕어는???
32급 이상으로 독사진 찍었습니다.
모두 10마리 섬붕어 월순이들입니다.





남도생활 10개월동안 총조과사진 아닌가유
저짝 붕어는 10달동안 물만 먹은 붕어로 보이네유
남도 10개월 동안 4짜는 못했어도 월척은 100마리 넘게 했지.ㅎㅎ
제대로 염장샷 이시네요..ㅜㅜ
아쉬우시겠지만 마무리 잘 하셔요...
시원섭섭 하겠네요 가거든 여왕폐하께 충성하시고
귀여운 손녀 볼 비비지는 마시구랴..할비 담배냄새 난다고
옆에 안올수도 있어요..알았죠..할비 목욕하고 만나요
쳇! 산꼴님~~ 안죽고 살아시유? 남도방에선 그물로 잡았따하고...여그선 바데리로 잡았다 하심..ㅠㅠ
그려유~ 지는 붕어백정이유. 담부턴 배터리로 잡을께유.ㅜㅜ
끝에넘은 아마도 채식주의자인듯합니다ㅎ
고생많으셨고 마무리잘하세요
안출하세요.
모조리 전달 하시구랴 삥땅치지 마시구요 .....
산골은 몬묵고 허하고 기가 다빠져서 영광정가 접수해불라구요
...^^
해유님도 안출하시구욤. 썰렁~ㅋ
산꼴님~~~~ 정가에선 그래도 고스란히 축적이 되는디...서울에 올라가믄 장담 못혀윰.ㅋ
머 갑장이 허하다닌께...이거 즙내리믄 국물이라도 나눠드려야 하는거 아닌감유?ㅎㅎ
짐 이시기에 저런붕어를 볼수있다는것이 부럽읍니다.
물그늘님! 남도 섬붕어나 하닌께 이 시기에 물낚시로 가능한 조과가 아닌가 합니다.^^
동지날 마눌님은 연극보러가고 지는 라면에 찬밥한덩어리 말아 먹섯슈ᆢ
에라이 정가로 이민 갈까유~~^~^"
어디계시든 항상 건강 하세요^^
이리저리 찍은거야뉴 흠..
내가 너무 심했나..
위에 사진은 한여름 조과네요 부럽습니다 ...
즐거운 주말되세요~^^
정가 생활 10개월 청산하고 귀경 할려니 시원섭섭 하시지요.^^*
오래동안 해방감 많이 봤다 아입니까.ㅎㅎㅎ
마나님 옆에서 엄동설한 잘 보내이소오~
한마리 가지고 저렇게 편집을 하시다니....^^
순진한 섬마을 붕순이들은
서울서 온 잘 생긴 양반이 어캐 생겼나 구경하러 왔다가
급 실망 모드의 멘붕 상태......................그때 잡았지유~
ㅠㅠ
그래도 배 아프고 부러분건 어이할 수 업심더.
튼실한게 인물쪼한 잘생겼읍니다
섬에서 조과는 상상만해도 좋읍니다
이추운 겨울에 저정도면
타이밍이좋을때는 정말 상상만해도 즐겁읍니다
이제 조용히 장비정리하시고
내년을 댜바햐 동계훈련 열시미하시길 바랍니다
멋진 섬붕어 잘보고갑니다
아고 배야...
에이, 하우스사장이 넘 많이
잡아간다고 다음엔 오지 말라
했지요? 뭐, 안봐도 비됴인데...ㅋㅋ
즐거운 섬낚시가 되었네요....
가고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