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의 소개로 성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분역시 못이름을 몰라 기재를 하지못해 죄송합니다. 초전쪽의 소류지입니다. 어렵게 약도만 보고 소류지를 찾아 승요차를 타고 달려갔습니다..정말 환상적인 포인트.. 그림은 낚시를 다녀도 이런곳은 처음보는듯한 그런 소류지였습니다. 일단 도착해서 저는 중류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뚝방쪽은 잔디를 깔아놓은듯 수초가 1미터로 뚝방에서 중앙으로 뻗어있엇습니다. 하지만 아직 갓낚시를 많이 해보지않아 제가하는 스타일로 가기로 하고 마음먹고 자리에 앉아 대를 편성 모두 9대를 편성했습니다. 더펼수도있었지만 마름이 많아 포기를 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일단 옥수수로 입지을 파악코자 낚시를 하고 채집망을 던졋습니다. 해가지고 채집망을 건져보니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이런 경우가 어디있는지 채집망 반이 새우로 가득했습니다. 건너편 두분역시 그런 상황이였습니다. 새우가 조금 잘았지만 개체수가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20대 부터 36대까지 낚시대를 드리우고 낚시를 했지만 잔챙이 입질에 머리가 아플지경이였습니다. 결구 메주콩으로 시도 전부다 교체를 하고 자정이 넘어서 30대에서 부들 에 바짝붙인대에서 쭉올리는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챔질이다 싶어 챔질을 시도햇지만 헛챔질이 되고말았습니다. 콩은 어디로갔는지 없구요..
그렇게 있다가 참붕어로 교체후 시도 이것역시 눈과 배만 파먹고 건딜지를 않았습니다. 새우역시 똑같았습니다.
얼마전 4짜를 포함한 우러척이 간간히 나왔다고 하는데 정말 여기 붕어 면상이라도보고싶습니다.
새우가 글허게 많으니 빵이 얼마나좋을까 하는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결국 아침에 햇볕을 맞으며 대를 접고 아쉬운 발검음을 돌렸습니다. 자새하게 알아보고 다시 소류지이름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조사님들께 정말 부탁드립니다. 가지고간쓰레기라도 챙겨오시길 안그럴것같음 낚시를 가지마삼...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5-31 23:01:54 회원 조황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성주의 이름모를 소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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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야문 콩으로 노려볼려고 합니다
그리고 못이름은 절대 올리지마세요.
초전쪽의못들 전문꾼들은 거의 꿔고 있습니다
올리는 순간 그 못 쑥대밭되는 거 시간문제고 그러면 쓰레기 때문에 철조망 시간 문제입니다
의성 안계의 먹지처럼요
제발 못이름은 올리지 마시고 쪽지보내도 넙쭉 알려주지 안으셨으면 합니다
월척 통해서 글도 올리고 자연자연하시는 분이라 믿음오시느느 분들, 포인트 많은 분들은 믿으셔도 될것 같구요
정말 이 상태로 가면 낚시할 못보다 낙시금지하는 못 더 많아 지는못 시간문입니다
그리고 말은 안해도 못에 가서 쓰레기 때문에 밭일, 농사일 하면서 불만 가득한 농심들 눈초리 마주치는 것도 괴롭구요
기분나쁘지 안으셨으면 합니다 . 글 쓰신분들 같은 분들만 있으면 낚시환경이 얼마나 좋아질까요.
다음에는 꼭 대물하시기 바랍니다
월척운영자분이나 글올리시는분들 가능한 낚시점엣가서 확인하고 출조하거나 하셨음 합니다 조사님들도 ..
작은소류지 가면 초토하된거보면 마음이 아픔니다.
굳이 저수지이름을 아려야하는지요..?
요즘 낚시를 다니면서 이야기를 해보면 정말 그물질하는것보다 낚시꾼이 더무섭다고합니다. ...
그놈의 낚시터에서의 안계장터님께서 많이도 습득해오시는 숨은 보물들이 왜그리도 아직도
많은지...씁쓸 합니다.
먹지뿐만이 아니라 점점 보물꾼님들에 의해 금지되는곳이 많아지겠지요.
지발 보물들을 버리지 마시고 자기보물만이라도 꼭꼭 챙겨서 가져 오세요...
제가 나름 판단하기에 우리 wolchuck회원분들은 다들 챙겨 오시는것 같은데 일부 짬낚시하시며 1,2대로 지렁이나,글루텐
번출하시며 버리고 오시는 지렁이통 떡밥 봉지를 많이 봤습니다. 제발 챙겨 가세요.
진짜 저도 낚시를 좋아하지만 기를 쓰고 저수지명을 알려고 하고
가르쳐 주면 곧 쓰레기와 자연은 쑥밭으로 변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태어난 고향입니다.
어릴때 대나무 메고 낚시를 많이도 했었는데~~
어릴적에 서울로 유학을 와서리~~ㅠ.ㅠ
제 고향에는 소류지가 3개 있읍니다. 그림같은 소류지~ 고기가 얼마나 많았던지~
소류지 3개중에 하나는 저의 고모님네 못이였는데
언젠가 한번 가보니 매꾸어서 논으로 만들었더군요.
어릴때 수도 없이 잡았던 월척들~ 지금도 눈에 선한데~~
벌써 근 약40년이 흘렀네요.
혹시 그쪽은 아니신지 모르겠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저수지 이름을 발켜 드릴수가 없네요.
안타까운 이 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