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오전 10시 경 영동 소류지에 도착
2.5대로 수신 확인, 상류 갈대 있는곳은 50cm ,
찌 길이가 40Cm 라 포기, 조금 하류의 남측이라 생각되는곳에 자릴잡고
지렁이 끼워 먼져 던진다음 30대로 공랴 하려는데
휘~ ㄱ .... 낚시대가 앞으로 나가는 겁니다.
챔질하니 7치 정도 .....
야 ~ 이거 괜찮은데.
다른 대 펼생각 않고 지렁이로 공략
찌올림은 시원 찮고(약 2마듸 올리고 옆으로 개걸음, 폭 들어감)
좌우지간 10수 연속 안타 했지요.
근데 반대편에 할아버님( 저도 낼 모래 60인데)이 오셔서 낚시할려고 해요
그러면서 낚시를 어떻게 하냐고 물어시는데 진짜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지..
조금 있으니 자녀분이 오셔서 알려 주더군요
자녀분은 도사 수준인가, 낚시 담그자 한 ~ 수
그 부친도 한~ 수, 나도 뒤질새라 안타 안타
2.5대에 꾸구리가 나와 30대로 변경
자녀분이 가고 할아버지 혼자 하시는데 월척도(반대편이라 확인 못함) 올리는것 같아요
그래서 어르신 초보가 그렇게 잡으시면 "세계신기록" 입니다
난 지렁이로 공략하고, 어르신은 떡밥을 사용.
오후에 다른분 초청해서 두분이 하시는데 심심찮게 올립디다
난 지렁이 바닥 , 떡밥은 말뚝, 우째 이런일이..
오후 4시 ~ 저녁 8시 까지 거의 꽝 수준(5수 했지만)
마지막 한마듸
동네분이 오늘만 낚시하고 다음부터 낚시 금지래요.
이래도 됩니까? 가을에 한번 도전 할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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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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