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족두리풀].
*우리가 흔히알고,복용하는 은단의 원료입니다.그러나 독성이 강하므로 조심히 사용해야합니다.
세신은 5~7월 사에에 뿌리까지 채취하여 깨끗이 손질해 그늘에서 말린 후 약으로 쓴다.
세신은 절대로 햇볕에 말리지 않고 물에 씻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향기가 없어지고 잎이 누렇게 되며,뿌리가 검게 변하여 품질에 영향을 준다.
세신은 강한 향기가 나고 맛은 매우며 혀가 마비되는 감이 있는것이 좋은 품질로 친다.
족도리풀의 뿌리는 가로로 뻗어 있고 수염뿌리가 조밀하게 나 있으며,매우 가늘다.
그리고 손으로 비비면 매운 냄새를 풍긴다.그래서 가는 세[細]와 매울 신[辛]자를 써서 세신이라 이름 지어졌다.
세신은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세신의 효능 및 효과.
1.냉기[冷氣]를 몰아 내는 작용.세신은 풍한[風寒]의 사기[邪氣]에 의해 발열과 두통,전신통
그리고 특히 콧물과 침처럼 멀건 가래가 많으면서 기침 등이 있을 때 효과가 있다.
2.거담 작용.
가래를 삭혀 주기 때문에 만성 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 등으로 대량의 멀건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을 할 때 효과가 있다.
3.진통 작용.
풍한이나 풍습에 의한 두통,관절통 등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세신은 국소마취 작용이 대단해서 50%의 세신 팅크를 혀에 바르면 약 30분 후 혀 끝에 맵고 찬 느낌이 오고,1분 후에는 마비감이 생기며.
그 후에는 통각이 완전히 소실될 정도다.
4.해열 및 혈압강하 작용.
동물 실험 결과 토끼는 체온을 내리고 개는 혈압을 낮춘다는 임상 결과가 있음.
족도리풀은 애호랑나비의 유일한 먹이감이다.
애호랑나비의 애벌래는 족도리풀 한가지만 먹고 자란다.
이런류의 곤충을 단식성 곤충이라 부른다.
애호랑나비가 족두리풀 뒤에 알을낳으면
애벌래가되어서 성충이 될때까지 족두리풀만 먹고 자란다.
정말 자연의 신비함을 볼수있다.아마도 서로 공생관계인듯 하다.
다른 벌레들은 족두리풀을 먹지못한다.독성이 강해 먹을수없는걸 곤충들도 잘 안다.
하지만 애호랑나비 애벌래는 오래동안 적응되어 중독을 일으키지 않는다.
세신(족두리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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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해유tm~~^~^
거억좋아지는 약초도 올려 주셍뇨. 이래 좋은 정보도 다 까먹어 버립니다.
감사합니다.
예전 흔하게 지나치던 길목을 이제는 찬찬히 살펴보는 습관이 생겨나고 있답니다...
아직은 물가 나들이도 산행도 못하고 있지만, 혹 발길 나서게되면 많은 도움이 되지싶군요...
내내 안전한 산행길 되시고, 좋은 정보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감사합니다...
세신 그러시길래 때밀이 이야긴줄 알았습니다 ㅎ
잘 배우고 갑니다^^
안전하고 유익하고 즐겁고 기쁜 산행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