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3시 57분경 술의 힘을 빌어 저에게 사랑 고백을 하셨습니다
"마눌한테 한대 뚜디려 맞고
울면서 청하 한병 먹고 맛이가 해롱 해롱 대며 이 글을 씁니다 ~~
자게방에서 매일 죽 때리는 소박사가 꼴보기 싫으셔도 이쁘게 봐주이소 ^^
사랑 합니데이 월님들..선배님들.. 후배님들...^^"
요래 써놓으셨지만 전 이미 소박사님의 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죄송하게도 전 사랑하는??
마눌님과 (보고있나 집사람) 애두 중고딩이 있습니다..
밤새 고민했지만 이뤄질수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가슴이 아프시겠지만 절 포기해 주세요..
소박사님에 대한 제 맘을 사진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울지는 마세요
사랑은 돌아오는거래요 ㅎㄴㅎ
소박사선배님,싸랑합니day~~~~~
이야기가 그런 쪽으로도 가네요 ㅎㅎ
안심 하십시요
저는 청대산님보다 청하가 좋습니다~~^^
특히 낚시하는 남자는 더 싫어유~~
부끄러워하지 마세욧 사랑은 움직거리는 겁니다
소박사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ᆢ
요--오--물
사랑은 죄가 없답니다 ㅋ
공도에 오늘 청하 거덜나겄구먼...
아루어지던가 말던가는 당사자분들 한테...
이궁 징그러라..
자아를 찿으시는 분입니다
오늘 밤도 찿으셨죠^^~
퍽!
오늘밤도~~~~~~~~~퍽
퍽ᆢ켁ᆢ꿀ᆢ켁ᆢ가끔 심심한 개ᆢ멍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