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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판단과 용기

 

 

 

 

난 겁나서 못하겠.....


강심장과체력이필요한직업이지요 존경해야할 몇 안되는 직업입니다
들고 뛰는 사람도..찍고있는 사람도..
ㅎㄷㄷ
투철한 직업정신에 박수쳐드립니다.
ㅉㅉㅉ
이거와 번외로 낚시꾼이 조리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 버너에 불이 붙으면 당황하지 마시고 물을 끼얹기 보다는 산소를 차단할 모래나 담요로 덮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인이 버너가 오래되어 갑자기 센불로 부탄가스통이 안 빠진 채 불이 붙어 물을 뿌리니 오히려 더 거세져 발로 차고 생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는데 임시방편으로 흙을 뿌려 끈 적이
있습니다.
일반인 이라면 무서워 피하기 바쁠텐데...
역시 존경스러우신 분들 입니다
터지지 않고 처리가 되었기에 다행일 뿐입니다

무모한 행동이라, 징계감입니다,
예전 파업심하게 하면 20Kg가스통에 불붙여서 굴리고 다닙니다 그렇게 무식하고 위험한 일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엄지가 올라가네요~
엄지 척!!!
저렇게할 소방관이 몇이나 될까요?
지난 11월 28일에 시골집이 불이나서 전소됐는데 소방관들 적극적으로 불을끄지않고
그냥 슬슬걸어다니던데요.
다만 주변으로 번지는것만 방지할뿐~~~~
용기에 열을 가하지 않는 한 터지지 않읍니다
저렇게 밸브가 열려서 압력이 줄고 있는 상황에선 안터져요

밸브가 잠긴 상태에서 압력이 올라간다면 폭발하겠죠
윗분들...

그럼 역화방지기란게 왜나온거죠?

궁금해서요...
불붙은 것은 "웬만해선" 안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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