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

남도방, 남도정가등의 용어사용이 일부휀님들에게 특정지역 특정세력 같은 느낌을 줄수 있음을 미리 경계하지 못한 것을 속죄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할수 있기에 더 잘 이해할수 있는 입장을 대변했던 것을 속죄합니다. 남에게 직선적인 날선 글을 쓰면서 내 자신에 대한 날선 글에 발끈했던 것을 속죄합니다. 겉으론 남의 다름을 이해하는 척했지만 마음속엔 남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했던 제자신을 속죄합니다. 성급히 당분간 떠나있겠다는 글을 올려 놓고도 다시 글을 올려 제자신과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한 경솔함을 속죄합니다. 아직도 대답없는 한 휀님에 대한 원망이 가슴속에 아직 남아 있음을 속죄합니다. .... 돌이켜보니 허물이 너무 많네요. 제허물을 보지 못하고 남의 허물을 질타했던 것을 속죄합니다. 다 털어버리십시다. 여기 형사처벌받을 죄 지은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실수하지 않고 살수는 없는 것입니다. 한번 실수를 교훈삼아 다시 그런일을 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서서 진실을 밝히라 함은 비난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다른 휀님들이 똑같은 과오를 격지 않길 바라는 마음때문입니다. 노심초사하는 본인의 무거운 마음을 덜어내라 함입니다. 많은 휀님의 정신을 어지럽히는 의혹을 없애 편안케 해주기 위함입니다. 나서지 않으시면 속죄할 마음이 없다는 것이구 여기계신 휀님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구 앞으로도 계속진행되길 바란다는 묵언의 의사표명이 될뿐입니다. 다 털고 모든일을 종결지어지기 바랍니다. 그리구 이미 나서신 하얀비늘님, 스퐁이님, 스토커님에 대해서는 더이상의 어떤 내용의 글도 올라오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나서서 말할수 있는 용기가 있는 분이라면 다 표현하진 못했지만 이미 많은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