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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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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월7일 동해(속초)로 휴가를 떠나면서 바다낚시에 대한 조행기를 쓰겠다고 했는데 막상 쓰려고 해보니 쉽지는 않군요. 많은 분들이 조행기를 실어놓으면 그저 아무 생각없이 읽었었는데 앞으로는 그분들의 정성도 생각하면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8월7일 오후 4시30분 대구출발 밤 8시 20분 속초도착 .. 늦은 저녁후 밤바다구경 8월8일 오전 10시 장사동 방파제 도착 / 릴 - 새우와 갯지렁이 사용 / 5호줄 투척후 바로 도다리 14센티급 한놈 기분좋게 출발한듯 ......그러나 3시까지 입질이 한번도 없어 장소변경 / 바위와 해초가 어우러진곳 부근에 투척 4시경 드디어 입질시작 / 21센티급 황어 한놈 / 옆자리 모두 박수 왜 박수냐구요 ... 그분들은 하루종일 헛손질 하고 있었다나요 계속해서 놀래기 7,8센티급 3수 마누라 그만하고 섭이나 구워먹자고해서 자멱질해서 딴 자연산 섭을 숯불에 구워 먹으니 맛이 좋더구만요. *** 지금은 수온이 높아서 해질무렵부터 조황이 괜찮아 집니다. 그러나 수온이 지역별 차이가 나기때문에 핫꽁치가 지금도 잡히고 있다는 사실과 가끔 숭어가 나타나기 때문에 훌치기도 가능 *** 조행기는 이것으로 끝내고 다음날에는 해수욕으로 휴가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사진은 올리지를 못했내요. 다음에는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 *** 낚시사랑***

이동남님(낚시사랑) 휴가 잘 다녀오셨군요...
사모님도 편안하개 잘 다녀오셨죠?
도다리,황어,놀래기 섭... 근데 섭은 뭐지?
손맛도 보시고..해수욕에...부럽습니다.
이제 민물출조 하셔야지요...
"월척에 바란다 "코너를 이용하여 아이디 변경하시죠?
섭은 처음 들어 보는데
그것이 따게비 보고 그렇게 부른가?
수고 하셨습니다
"섭"이 아마 제 생각에 우리가 "여랍"이라 부르고
표준말로는 "홍합"이 아닐까 하는데...
어떤 지방에서는 "담치"라고도 부른다는 소릴 들은거 같기도 하고...
잘 아시는 분 계심 리플 달아주시고요!

딴따라님이 정확한 답변을 주셨네요.

자연산을 숯불에 구워 소주한잔과 함께하면 그야말로 별미입니다.

가족과 함께 바닷가에서 한번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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