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본격적인 설명절 연휴입니다.
고향에 도착해서 부모형제들과 웃음꽃을 피우고 계시는분도 계실거고, 꽉막힌 고속도로를 힘겹게 달리고 있는분도 계시겠군요.
저는 아침일찍 일어나 곁지기와 6가지 전을 부치고, 제담당인 홍어초무침까지 끝냈습니다.

새우전, 완자전, 표고버섯전, 갯잎완자전, 느타리버섯전, 키조개관자전 한바구니 했습니다.
명절 음식중 제일 손 많이 가고 오래 걸리는 일..ㅡ.,ㅡ

매콤 달콤 새콤 홍어초무침.
손만 커서 커다란 양푼으로 가득 했습니다.
벌이에 비해 손이 너무 커서 큰일입니다..ㅡ.,ㅡ

곁지기담당 해파리냉채~~
톡 쏘는맛과 식감이 끝내주는 음식이지요..ㅎ
이제 오후에 산에 좀 다녀와서 각자 도토리묵과 고사리나물만 하면 끝이네요..
다들 이정도는 쉽게 쉽게 하시죠?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뿅!
먹기만 할줄 ㅎ
막걸리 생각이 절로납니다 ^^
얼매나 맛있을까!!
명절 잘 보내세요~~
그정도야 머..
시장가서 삽니다..
옥련시장가서 각종전과 잡채, 녹두전, 식혜, 떡등 샀더니 거의
8만원 들었네요..
명절답게 시장이 인산인해 입니다..
근데 시장인근엔 차를 세울곳이 마땅치 않죠..
특히 명절엔 더합니다..
그래도 전 걱정이 없는게 옥련시장 바로앞 우성아파트 단지에 세웁니다..
출동차끌고 아파트가면 일하러 온줄알고 경비아저씨가 차단기 올려줍니다..^^~
하는일 외에는 똥손이라..
식재료 보면 머리도 굳어버리고..ㅋㅋ
뭐 그저..뭐든지 잘 먹고.
마눌님께..
ㅡ아휴..세상에서 당신이 음식솜씨가 짱이야.! 라고 립서비스는 잘 합니다..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엄마하고 마눌님이
해놓은것 간이 됐나 안됐나,
확인 담당입니다~~ ㅋㅋ
해파리 냉채랑 홍어 초무침은
군침이 돕니다.
전 한입만요.ㅡ.,ㅡ
설 연휴 동안 행복하십시오.^^
경산시 하양읍...
설 차례는 지낼수 있내요.
홍어 무침은 어제 하여
둘째와 막내랑 한잔 하였습니다.
즐러운 설 명절 보내세요.
다만 그정도는 쉽게 먹기만 합니다^^
설때도 한입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