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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하는 와이프 기다리는 남편들 ㅋㅋㅋ

쇼핑 하는 와이프 기다리는 남편들 ㅋㅋㅋ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ㅎㅎㅎㅎㅎ 어딘가 모르게 나도 ㅋㅋㅋㅋㅋ

그나마 앉아 있을수만 있다면 다행임

옆에 따라 다니면서

"역시 여왕님이십니다 뭘 입어도 이뿌네요"

라는 말을 수십번 반복

그럴때 마다 마누라는
"성의없는 대답 듣고 싶지 않다, 이건 어때? "

"역시 여왕님이십니다 뭘 입어도 이뿌네요"

라고 대답하면 버럭하지요
내 모습이 나그때 윌척 봐요
그래서 같이 안갑니다ㅎㅎ
같이가는 날은 주차하고 차에서 기다려요
남자는 필요한게 있을때 쇼핑을하고
여자는 쇼핑하면서 필요한걸 찾는다지요
울여친은 뭐사준대도 싫다고 해서 내가 싫은건지 뭐.... 암튼 쇼핑을 안가서 저런짓은 안합니다
대한민국만 그런줄 알았는데 외국도 아주 흔한 광경이네요 ^^
일박이일씩 심지어 이 삼박 낚시할러 간 우리꾼들을 언제 무사히 오려나하고 기다리는 집안사람들은 어떨까요...쇼핑해봐야 얼마 오래할까요 ...우리 꾼들은 좋아하는 낚시를 많이 할려면 아내쇼핑시 짐꾼노릇부터 잘 해야할뜻 합니다..저 개인 생각요..
두세시간 봉사하고 1박2일 낚시는 수지맞는 장사 아닐까요?
지금은 커버린 ~
두아들들 어렸을때, 에버랜드에서 저를 보는 모습같군요. ;; ㅋ

에버랜드 가족연간회원 끊어놓고 몇년동안 엄청다녔던 기억이. ㅎㅎ

기억에 남는게, "어린이날" 저런아빠의 모습들 무척이나 많다는 사실입니다.
하...그래서 전 장가를 안갔답니다...

갑자기 슬 퍼지네요ㅎ
저렇게 라도해야 붕어잡으러 한번이라도 더 가죠 참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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