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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물 들어오는데도 조황이 신통치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국이 가뭄으로 어려운 때, 배수와 가뭄으로 연중 출조하기 가장 어려운 시기인 것 같습니다. 연중 낚시가 가장 힘든 시기가 장마전까지 지금인 것 같습니다. 허나 출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는 없고 낚시는 하고 싶고해서 출조한 적이 있습니다 경북 의성권, 배수에도 영향을 받지않는 양수형 저수지로 출조했습니다(안사면 모소지) 그날 따라 상류 좌편에서 배수로를 따라 물이 꽐꽐 유입되어 저수지는 만수상태라 내심 기대를 하고 물들어오는 입구 주변, 부들이 군락을 이룬 흐름이 완만한 굴곡진 곳에 대편성을 하고 낚시를 했지만 결과는 꽝(1박2일), 그 다음날에는 제방 우편 중류 마름 사이 듬성듬성한 곳을 공략했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입질한 번 못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또 어떤해에는 같은 시기에 안계면의 어느 저수지에서도 마찬가지였던 기억이 납니다. F-tv에서도 유명한 현지인 출신의 ***님도 과거 이 시기에 양수형저수지 물 들어온 날 출조했다가 꽝 친 프로 방영된 것이 기억납니다 혹 양수형 저수지에서 수로통해 물들어 오는 날 대박치신 분 있으신지요? 그리고 의외로 입질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심이 깊은 저수지일 수록 만수시 입질이 뜸한 경험을 많이 했고..
물 유입구보다는 물이 넘쳐흐를때 무너미 근처가 더 입질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갈수기때 항상가는 곳이있습니다
평지형이고 양수하는 곳입니다
상류보다는 하류제방쪽이
입질이나 마리수가 좋아습니다
내일 안계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물이 한참 들어오는때 보다는
하루이틀이라도 안정이 되고 난 후가
더 낫지 않을까요?
새물찬스도 초기가 좋듯이 양수형 저수지도 만수위에 육박해버리면 고기도 안정을 찾아 깊은 곳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웃고 떠들고 잠자고 하느라 입질 없던데요.
갈수를 오래겪고 물이들어온다면

새물챤스가 되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물이 유입된다면~~~~~추측일 뿐이고요^

어디까지나 붕어가 새물을 먹고싶어하지 않거나

배가 불러 넣어놓으신 미끼에 관심이 없다면~^^
양수는 저수온이라 수온이 안정화 되어야ᆞᆞ
언제나 꽝이라 드릴 말씀아 업씁니다. ㅡ,.ㅡ
모소지 상황과는 별개 이겠지만
대형 계곡지 나 댐물이 방류시 성층현상으로 인한 저수온,저산소의 물이 배수 되는데
심한 경우 하류의 어류가 폐사 하기도 하고 입질이 뚝 끊기기도 합니다

보통 양수형 저수지들은 잦은 양수로 인해서 인지
물이 차오르는 효과는 잘 나타 나지 않고

만수시 보다 본바닥 유형이 들어날 정도로 물이 빠져야 잘되더군요

5월초 까지는 만수에도 입질이 잘들어 오지만
요즘 시기의 만수는 않좋다고 여겨 집니다
고수님들의 말씀을 듣고보니 충분히 일리가 있으신 말씀들 같습니다.
고구마 심고 물을 주는 농민의 말씀이 식물도 찬물을 안좋아해서 빗물을 담아났다가 물을 준다고 하는 말씀이 일견 이해가 됩니다.

양수가 찬 성질이라 그러지않을까 막련히 생각했는데 위의 말씀들을 읽어보니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차가운 물이 직접 유입되는 상류보다는 하류나 무너미까지 오다보면 수온도 올라가고 안정화될 것 같다는 말씀이 납득이 됩니다.

다음에는 하류, 무너미쪽으로 공략을 해보겠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드리며 늘 몸 챙겨가시면서 출조하시고 강건한 여름되시기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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