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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지부 출조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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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임때 계획한 출조를 준비하려고 하다보니 뜻하지 않은 매미의 방해공작으로 어려워 질뻔 하였으나 여러 월회원님들의 관심과 올해 낚수 할 시간도 얼마남지 않은 관계로 계획한 출조를 하였습니다. 저(이상무)와 여명님/은 일단 데스크에서 만나기로하고 수파님/ 수평선님/ 딴따라님은 바로 현장으로 오신다고 연락. 2시쯤 데스크에서 출발 . 부웅~ 울산 독수리님/ 학생조사팀과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참석하신다고 하여서 "땡큐" 하였는데 조금있다 다시 걸려온 폰 에서 "죄송합니다. 장어랑 머시기랑 준비했는데 다시 의견일치로 출조지 방향전환" 하신다나 뭐래나 . (그넘의 장어 기대했었는데 아쉽게 되었구먼. 쩝) 그러다 보니 현장에 도착. 벌써 수평선님/이 일치감치 오셔서 물건너 섬에서 작업을 하고 계신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후 우선 자리를 확인하기위해 저수지를 둘러 보고 저와 여명님은 자리를 잡고 작업돌입. 뒤이어 딴따라님/수파님 현장도착 . - (용하님 수고하신 사진참고) 수평선님이 직접 커피를 끓여 대접하신다. 황송히 커피를 마시고 작업돌입. 삐리리 ~ "코뿔소 인데요 저두 가도 되남요" 물론 "오케이" 대충 정리를 하고나서 이슬이 한잔 하는데 용하님이 위문공연오셨다. ( 나중에 알고보니 바로 가셔서 현장 분위기를 올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감탄) 데스크 아지매의 맛있는 저녁준비로 분위기 한참 무르익는데 삐리리 ~ "외붕인데요, 축하합니다. 수성지부 첫출조....." (불편하신 몸으로 저희까지 신경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한번 쪼아 보입시더하며 모두들 위치로. 조금 있으니 삐리리 ~ (이야 오늘 디게 폰오네 하는데) "동대구IC지나고 있는데 부근에서 다시 연락할께요" - 낚시꾼과 선녀님 목소리다. 속으로 오늘 바쁘시다고 했는데....하며 있으려니 들어오는길을 못찾아 조금 헤메신다는 연락만 ... 모두 걱정들 하고 있는데 부웅 ~하는 차소리. 낚선님이지 싶은데 하고보니 역시나다. #제일 중요한 이슬이를 조금밖에 준비 못해갔는데 그냥 조금 남은걸로 대접# 시간이 지나도 모든 찌(대충보니 월 회원 + 건너편 낚수님들 포함 100여개)가 꿈쩍도 않하는것 같아 모여서 그냥 입낚하는 도중 SM5** 한대가 들어와서 자세히보니 아는 얼굴. 바로 이글님이셨고 뒤이어 인사를 하는데 다워리님/망태기님 이셨다. 우와 수성지부 출조에 이렇게 많은 회원님들이 성원을 해주실 줄이야..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삐리리~ (우와 참말로 미치 뿌겠네) 하며 받는데 물사랑님/이셨다. 출조에 대한 응원반 걱정반이셨으리라. 옆에서는 딴따라님이 떡붕어님과 통화하고 계신다. # 저와 딴따라님(?) 대충 낚수 포기 # 코뿔소님이 이슬이가 없는걸 아시고 자원 봉사 - 저때문에 그럭저럭 날은새고 수평선님(경산 마라톤대회참가)과 낚시꾼과선녀님(직장동료 결혼식 참석) 먼저 철수하시 난뒤 대충 주변정리 8시까지 버텨 보지만 역시나 였는데 딴따라님/ 재빨리 대 접으시고 집게를들고 주변 청소를 하고 계신다. - 수평선님도 어제 도착하시자마자 쓰레기수거봉투 채워 두셨음. 수파님의 뒷풀이 의견에 자인정류장옆 한 식당에서 자연산추어탕으로 배를 채운뒤 (여명님이 쏘심) 홈으로 ............................... 조과는 말못함. #기록관계상 일일이 거명은 못했지만 저희 수성지부 출조를 성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월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개인사정으로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성원해주신 여러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꼭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근데 사진은 찍었는데 어케 올리남?

수성지부 월님들 수고하셨구요...
젬나는 시간 보냈셨겠네요...

위문공연 가신분들두 수고하셨구요...
다음 출조대는 꼭 위문 공연 갈수있도록 ...
노력하겠습니다...
모쪼록 좋은자리 좋은시간 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다음 기회에는 꼭꼭꼭 참석하겠사오니
이상무님 올해가 가기전에 한번더 자리를 만드심이 어떠련지요?
기회를 주신다면 이슬이 왕창 준비해서 꼭 참석하겠습니다
지산동 어졸올림

같이 자리하신 모든 분들 반갑고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비록 물에 쳐박힌 찌놈들은 미동도 없이 말뚝이었지만,
여러님들을 만난 가슴속엔 찐한 그 무언가가 마구 요동치고 있음을
도저히 맨 정신으론 주체 할수없어 초면의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두어잔 걸치고 말았습니다.

수평선님 뵈니 역시 대덕지지킴이님 답게 운동으로 단련된 탄탄한
몸매가 저를 기 죽이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사모님 정성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보니
집에 있을 마누라 얼굴이 왠지 반찬통 고추에 아른거리는지....
일부로 갖고 오신 매실주 맛나게 잘 마셨고요,
제가 게을러서 가시는데 인사도 못 드렸네요!
다음번에 뵈면 인사 따불로 드리겠습니다..^^

여명님 어제 본의 아니게 본부석앞에 자리하시어
낭패를 보셨지요!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처음 뵙는다는 사실을 자꾸 잊어버리곤 했습니다.
나오실적에 추어탕! 역시 여명님처럼 구수허니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수파님 잘 들어가셨는지요!
제 잔 뿌리치지 못하고 받아 주시느라 낚시하시는데 애 드셨죠..ㅎㅎ

이상무님!
고생을 사서한다는 얘기가 바로 어제 이상무님의 모습에서
두말없이 입증이 된듯합니다.
덕분에 배부르고 편안한 밤을 보낸거 같습니다.
다음에도 같이 함 가입시다(너무 속 보이남..ㅎㅎ)

멀리서 야심한 밤길을 헤메이며 찾아와 주신 낚.선님께도
가실적에 인사 못 드렸네요!
다음번엔 이상무님과 딴3로 다시한번 뭉치심이 어떠할련지요..ㅎㅎ

코뿔소님께서도 물어 보진 못했지만 소싯적에
한 운동하신거 같던데..
데스크에서 언뜻 언뜻 뵙다가 필드에서 만나뵈니 또다른 반가움이..
몇 시던가 코뿔소님이 저보고
"딴따라님 입질도 없는데 참이나 한 잔하러 가입시다"
그 때 철렁 내려 앉는 제가슴소릴 들으셨는지..
이미 낚.선님과 바닥을 비운 뒤인데...
어찌나 죄송하구 미안하던지,
그 맘을 벌써 헤아리셨는지 두말 않고 그 야밤에 차를 몰고 나가시는
뒷모습에 감동의 여운으로 온 몸을 떨었다는거 아입니까(사실은 소피보구..)
먹다 남은 참은 아마 오늘밤쯤엔 여수 앞 바다 어느 갯바위에서
자기 몸을 비워 한 꾼의 속을 덥혀 줄것입니다.

아이구 이거 리플이 본 글보다 더 길면 무슨 죄에 해당될거 같은데..-_-

위문공연 와 주신 용하님과 그 아드님..
밤 중에 일부러 찾아와주신 다워리님, 망태기님, 이글님
모두 고맙습니다.복 받으세요...^*^

떡붕어님 관심어린 전화 고마웠습니다..^^
딴따라님 보시는 눈이 예리하시네요.
선수생활 15년 지도자생활 5년 한 20년 운동했습니다.
지금은 영 다른걸로 먹고 살고 있지만...
딴따라님의 예리함으로 무슨운동 했는지 함 맞춰보세요 ㅋㅋㅋ
제가 보기엔 코뿔소님 레스링 하신 것 같던데.....
딴따라님,코뿔소님 아침에 집에 왔다 문경(점촌)에 가느라 일찍 나왔습니다.
코뿔소님 그 야밤에 차를 몰고...酒 사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좋은휴일 저녁 보내세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수파님 / 이상무님 / 딴따라님 / 수평선님 / 코뿔소님 / 함께하신 낚시꾼과 선녀님 / 즐겁고 기쁜 추억의 시간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그리고 용하님과 자제분(첫 휴과 잘보네세요)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위문공연 와 주신 이글님 / 다위리님 / 망태기님 / 고맙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모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무님외 월척회원님
정말로 죄송하게되어습니다.저도 월척 회원님들
얼굴보고싶은는데.그리고 장어도 많이 준비했는데...
범어지 입구쯤 도착하니 학생조사님 한데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청풍명월님 벌금내고 온다고 ㅎㅎ
장어때문에 그래서 청풍명월님이 장어먹고 뽕갔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다시준비하여 출조하겠습니다
그때는 선녀님 하고 같이 먹어요....
그날 하루 월척님들 즐거워께네요
그럼 다음 만날때 까지 "즐낚하세요"

지금 눈꺼풀이 천근만근입니다. 밤낚수하고 마라톤하려니 그것 장난이 아니네요.
지난 밤 거의 9주만에 주말에 비가 오지 않고 청명한 별들의 향연이 펼쳐지더이다. 새벽 2시경 구름 하나 없는 하늘에서 가슴으로 쏟아지는 별들을 보신 적이 있나요. 그리고 영롱한 찌불! 비록 수면에 박혀 수정처럼 반짝이나 이미 워리의 욕심을 버린지라 수성지회의 뜨거운 정으로 찬 이슬을 덥혔답니다.
저녁 9시쯤 섬(?)에서 비닐을 깔고 슬리핑백에 들어가 잠속에 빠졌지요. 귀에는 실리콘으로 만든 귀마개를 끼운 상태라 완전히 먹통이 되었으니 많은 손님이 다녀 갔음에도 저는 꿈에서 오리무중이었답니다.--- 이글님,다워리님, 망태기님, 죄송합니다.

수파님 신새벽에 귀한 오짜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이 어지러울때 귀한 안식처가 되리라 믿습니다. 이상무님 , 섬세한 준비에 거저 고맙구요. 딴따라님의 구수한 이야기, 여명님, 코뿔소님, 그리고 특별히 부자간에 위문 오신 용하님 고맙습니다.

수성지회의 첫 입질에 월척 사태가 남을 만방에 선언합니다. 화이팅!!!!!
수평선님 어제 지뢰밭에서 주무셨네요.
딴따라님이랑 수평선님 자리를 보니 완존 케미지뢰 밭이던뎅. 그래도 잠시 눈이라도 붙히셨다니 다행입니다.
안주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낚시와 선녀님 그거 아닙니다. ㅋ
수고들 하셧읍니다 ,
좋은밤들 낚으셧다구요
수평선님도 그렇고 한번 뵙고 싶었엇는데 ,
다음에 ,
기회가 있겟지요 그때 뵙기로 하겠읍니다 ,
수성구 님들의 화기 가득한 모임에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석하신 님들 모두 좋은 인연에 좋은밤을 낚으셨으니
대박들을 하신것 입니다.

멋진 만남이 앞으로도 계속 되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그리고 이상무 총무님
많은 식구들 식사며 이슬이며 준비 하시고
진행 하시면서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을지를
충분히 짐작 하겠습니다.

좋은 인연에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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