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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제거 하러왔다가...

짐승들 발자국이 많아서 혼자 밤낚시하기엔 무서운곳인듯 합니다. 처녀못 인줄 알았는데 최근에 누군가 다녀간 흔적이 있네요. 담배꽁초 들... 아쉽지만 발길을 돌닙니다. 글적는 이시간엔 원앙 한쌍이 물위에 내려앉네요.
수초제거 하러왔다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기분 별루면 다른곳으로 이동하심이 좋습니다...
낚시인에게 날 짐승은
그리 무서운 존재가 아닙니다.^^^
저는 낯선 곳에서는 사람이
제일 무섭더군요!!!ㅋㅋㅋ
만물의 영장님께서 납셨는데 이놈들 비켜섰거라 ~

호령 하십시요 ㅎㅎ

일단 심판할분 한분은 꼭 같이 데리고 다니시고요 ^^

원하신다면 제가 서치라이트 들고 심판을 봐드릴수도...
고라니 아니면 멧도야지네요.
멧도야지면 싸이즈가 작은 녀석들이겠는데요.
음....한바리만 생포해서 도토리 줘서 기름올라오면 잡아서 묵으면 좋은데요.
벌써 언분이 아줌마못을ᆢ빠르군요ᆢㅎㅎ

혼자 새소리에 놀래지 마시고 조우님들과 안전하게 낚시 하시옵길~!!
분위기는 좋은데 밤에 혼자하긴 무섭겠네요
꼭 두분이서 가셔야 할것 같네요
짐승들 군위 의성만하겠습니까ㅠ

밤에 혼자하는데 너구리끼리 싸우질않나 건너편에 고라니가 째려보질않나ㅠ

한번식 고함지르고 핸펀으로 능엄경 금강경틀고 쌩쑈합니다ㅋㅋ

뭐 그러다가 예상치못한 늦은시간에 낚시꾼 만나면 기겁합니다ㅠ
제가 무서운지 안무서운지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거가 어딘지유^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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