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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은 김에 욕좀 할께요.. 횐님들 이해해 주세요..

아 정말 욕만 나옵니다.. 어찌 한나라의 대통령을 지내신 분을 그렇게 매몰차게 죽음으로 내몰았을가요.. 그렇게 당신들이 가진것에 도전한다고( 도전해서 남은건 생채기도 아닌데) 그렇케 까지 해야만 했을까요.. 최소한 예우는 했어야죠.. 상처하나 없는데 괘씸해서, 자연으로 농부로 살아가는 사람을, 잠시 반항은 했지만... 바보 노무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절대 글 남기지 않으려 했지만...
억울해서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너무 억울하고 울화통이 터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만의 대통령...
저는 아직도 그분께서 돌아가셨다는사실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일반인도 아니고 전직대통령까지 자살하게끔 몰아가는
세상이 너무 무습고 끔찍할 따름입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자신과의 싸움이 얼마나 힘이 드셨으면,,,,,,,,!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 이십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천둥사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료...

왕거미 집을짖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산골 나를두고 가신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생전 바보가 즐겨부르던 노래가

시리도록 다가오네요...




바보야 바보야 뭐하니...

잠잔다...

잠자면 뭐하니...

편하다...

그렇게 편하니..

바보야 바보야 뭐하니...

밥먹는다...

반찬은 뭐니...

청개구리...

맛있니 맛없니...



바보는 청개구리처럼

국립묘지를 거부하고

한줌의 재가되고

마을어귀에

작은 비석 하나만

세워 달라네요...

정말 바보 아닌가요...??



역사는 수구꼴통 기득권자들의 아집만 아니라면

바보는 김구선생 이후로 근대사의 존경받는 인물로

재평가 될것입니다...



진정 대한민국은 존경 받을만한 인물이 있을까요...??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의 국민이어서
행복 했습니다.
먼 훗날에도 ‘부엉이바위의 전설(傳說)’이 되셔서 길이 남으실 겁니다.
안타깝지만 어쩌겠습니까, 오로지 명복을 빌어드리는 수밖에는...ㅠㅠ
▦너무도 답답한 마음에 소리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민족 ,우리백성들이 ,나 자신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힘드셧더라도......그렇게 가시는건 아니었습니다.

아무걱정없는곳에서 편히 쉬세요......
기분좋은일이 있어도 기분이 좋질않네요..

기분전환을 해보려해도 무언가 풀리지않는 응어리처럼

가슴한쪽이 답답해 숨이 막혀옵니다....

눈에는 눈물이 흐르질 않지만 가슴속 깊은곳에선

어린아이처럼 목노아 펑펑울고 있는 내자신을 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보노무현 그바보
누가그에게 돌을던졌나요
바보 노무현...
누구를 위한 바보 였을까요.?
님은 가셨습니다.....
남은일은 우리의 묷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 보고 싶습니다.

돌아 오는 가을엔 봉하마을에 다녀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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