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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경지.....월척 회원님들은 몇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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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급----제사후 음복주 한모금도 망설인다. 17급----술냄새만 맡아도, 박카스만 먹어도 휘청한다. 16급----어쩌다 한잔 마시면 진저리 친다. 그리곤 맹세한다. 절대 술 안마시기로..... 15급----그리곤 얼마후, 또한잔, 그리고 또 맹세... 14급----이젠 두잔의 호기심이 발동하지만 아직... 13급----결국 두잔을 마시곤 천하를 호령한다. 12급----드디어 주도가 무엇인지를 터득한다. 11급----서서히 취한 기분을 즐긴다. 10급----슬슬 양으로 승부하기 시작한다. 9급-----이젠 잔이 아니라 완전히 병이다. 8급-----이제는 한병까지는 원샷! 그러나 아직은.... 7급-----서서히 속이 긴장한다. 6급-----드디어 두병 도전 성공!!! 5급-----이제 세상술은 모두 내것으로 착각한다. 4급-----서서히 안주를 외면하기 시작한다. 3급-----잠시 술을 쉬면 바로 손떨림이 시작된다. 2급-----잔술은 옛말, 바로 큰그릇에 따러 원샷!! 이제 안주는 소금 알갱이면 된다. *1급*-----술과물을 구분 못한다. 귓속에 상여 나가는 소리가 자꾸 들린다. 자유게시판에 요즈음 어렵게 돌아가는것 같아..... 그냥 허접한 글이지만 올려 봅니다. 월척 회원님은 몇급 정도 되시련지....

예전에 조지훈님이 메겨놓은 급수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술을 끊었지만서도.... 學酒가 일단이였나요?. 그런데 아이러니가 술로써 신선이 됐다는 仙酒가 팔단이구 술로써 망했다는 廢酒가 구단이라네요....오늘밤 또 일 끝나면 field에 나가는데 갔다와서는 게시판에 좋으신 말씀들만 있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사또님 = 3급
대구사랑(돌쇠) = 11급
낚선님 = 1급 (이쁘게 봐~ 주이소 ㅋㅋㅋ)
산타모 = 9급
산호초님 = 17급
ㅎㅎㅎ선녀님 1급이네요...ㅋㅋㅋ
저는 한 4급 되겠네요(가끔 1급을 하긴하지만...)

선녀님 저랑 1급 자격증 취득하러 갈까요?
송년 모임때 자격증 드립니다...ㅋㅋㅋ
저~~~ 저기요 야인님!!!
급말고 그위에 단은 없나요?
혹시나 해서요. 도대체 난 어디란 말인고?
그러니까 물보다 술을 자주 마신다던가?
아님 3일 굶으면 사망한다던가 뭐 이런 증세 있잖아요.
전 6급..
제 친한 조우님중에는
낚시갈때 검정비닐봉지만 양손에 가져오시는 분도 있지요..
그안에는 물밖에 없습니다..
낚시 안합니다...
2시간정도 하는것 봤는데 태어나서 젤로 오래한거라 합니다..
아마 3단정도..
그분이 사부로 모시는 분도 계시지요..?? ㅋㅋ
대구사랑님/
저는 (4급-----서서히 안주를 외면하기 시작한다) 인데요.
왜냐하면 술도 못먹고 안주만 먹으려니 지겨워
그냥 일어서려니까요. ㅋㅋㅋ
맹신자는 요기 다모엿구먼유
야인님!!
저 같은 놈의 급수는....








"벗"을 담아 마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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