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히 돌린 TV체널에서
제주도식 돼지고기산적과 함평한우요리 대결에서 제주도식 돼지고기산적이 이기는걸 보고, 정말 뿔두개 한우를 이길만큼 맛이 좋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 맹글어 봤습니다. ㅋ

제주도식 돼지고기 산적이니 일단 제주도야지 앞다리도 사고, 육지 돼지고기도 사고,
사십여분 푹 삶아서 한김 식힌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쪽파가 없어 대신 대파를 썰어넣고,
간장, 설탕, 참기름, 다진마늘, 참깨, 참기름, 후추가루를 적당량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이태리 장인의 손길로 한땀 한땀 꼬지에 꼽아 줍니다.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노릇해질때까지 중불로 구워주면~~~

짜자잔!
제주도식 돼지고기산적이 완성되었습니다.
고기 삶고 식히느라 한시간 반 걸리네요. ㅡ.,ㅡ
가성비가 그리 썩~~~

함께 삶은 수육도 썰고,
알배기 배추도 씻어서,

이른저녁겸 해서 반주로 딱 두잔만 합니다...^^
제주도식 돼지고기산적은 달콤한맛이 양념돼지갈비맛이 나네요.
돼지껍질이 쫄깃한맛이 식감이 좋은편입니다.
휴일저녁입니다.
가족들과 맛난 저녁들 드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요리 보니 배고프고요
소주 생각 나네요.... 꿀떡
급 배고파 집니다 ㅜㅜ
집에 고기 삶으라고 연락을 해야하나요~
보쌈이 땡기네요....ㅠㅠ
테러는 중죄라는 거 아시쥬?!!!
밥 비벼 먹었는데 ..
제대로 테러 당합니다.. ㅎ
쩝 !! 맛나겠다 ~~
날씨 풀리면 맹그는거 배우러 가야겠습니다.`~
솜씨가 예사롭지 않네요`~힛!
실력이 좋으신 것 같습니다~ ^^
고추 마늘 된장만 있음 ^^b
이시간에 이걸 왜..봐가꼬..ㅡㆍㅡ
고향의 맛.....
만들지는 못하고 만든거 먹을줄은 압니다..
찾아 갈 수도 있고요..
어제도 눈내리는 남한산성 넘어서 수요미식회 나온 닭볶음탕집 갔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