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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은 다음날 가장 좋은 해장거리는??

회원님들 중에도 주당분들 많으시죠?? 저 같은 경우에 한달에 20일 이상은 술을 먹는거 같습니다... 물론 술자리를 좋아 하기 때문인데... 다음날 해장거리 찾는게 일이더라구요... 다른분들은 대부분 얼큰한 국물들로 해장하시던데 전 좀 특이하게 비빔밥으로 해장을 합니다... 회원님들의 해장 거리 좀 알려 주세요...

경산의 어탕 국수 죽여 줍니다

생복어탕 끝내줍니다

더 죽여주는 것은

바로

와이프가 끓여주는 얼큰한 김치국입니다. 고추가루 팍팍 타서

먹으면 거의 땀은 비오듯 하죠 그리고 옆에는 마누라가 째려보고 있죠 찌리릿~~~

안먹어보셧으면 말 을 마세요 ㅋㅋㅋ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국 보다는 비빔밥을 더 많이 먹고

계란 후라이 먹고

홍삼농축액 풀어서 마십니다.
저는 술먹고 해장국 먹어보는게 소원입니다 ㅠㅠ
소주 한잔 하면 밤새 머리 아파 뒹굴 뒹굴...
다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할 때
저만 "술먹는 체질을!" 외쳤던...
다해봤는데 일단 배즙 쭈쭈바로 정신차리고여 콩나물해장국으로 속다스리는게 제일좋아여 (^ㅇ^) 어질어질할때 배즙 쭈쭈바 한번 드셔보세여 진짜 정신 번쩍드러여 ㅎㅎㅎㅎ
저는 해장을 못합니다.
무조건 시간이 지나야 멀 먹을수 있어요...
해장하시는분들 보면 너무너무 부러워요...
그래도 한달 25일이상은 술먹는것 같아요...^^
저같은경우는 호프집을 하기에 술은 일년중 하루도 안빠지죠

그런데 그렇게 많이 마셔도 속쓰리고 어질어질하고 이런거는 아직....

엄청많이 마신날은 아침에 꿀물을 마시고 북어국으로 해장을 합니다

물론 매운것이 땡길때는 라면에 고추가루 풀어서 먹으면 좋읍니다

그리고 안사람이 제일 많이 해준것은 >>>>>>>>>>>>바로 콩나물라면입니다

라면을 먼저끓이고 거의다됐을때쯤에 고추장반숟갈넣고 마직막으로 콩나물을 넣고 끝....

한번 드셔보세요 아마도 끝내줄겁니다

한가지 중요한것은 콩나물을 넣은다음에는 뚜껑을 열면 비린내 엄청납니다 조심하세요.
반가버요 공간사랑님!

이질문의 전문은 물안개와해장님이신데~~~~~~나오세요 해장님!

전 매운 청양고추입니다.

뭘 먹던간에 매운고추 된장에 푹 찍어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어치웁니다.

그럼 개운해 집니다.
저는 짬뽕밥 먹어요..
땀 무쟈게 남니다..
어제 술을잔뜩 마시고 오늘 아침부터 오전내내 엑엑~엑...거리다가 억지로 컵라면 하나 먹었는데...

한결 가뿐해지네요^*^;;

컵라면 해장으로 좋네요^*^
해장도 나이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20대는 환타 한병이면 되더만은...
30대는 해물탕면으로 해결되더만은...
40대는 북어와 계란을 풀어 끓여서 먹은이 되더만은...
50대는 아무 국물만 먹어도 좋더만은...
60대는 있으면 묵고 없으면 안무도 되는것이 해장국이더만요.^^*
내도 50대까지는 한달카모 31일은 술묵는사람입니다.
요즘은 20일 정도는 묵지요.^^*
붕.춤님! 기분은 개운해질지 모르겠지만 속에는 그다지 않좋을듯 합니다.

전날 술로 간이 손상된 상태에서 자극적인 음식은 오히려 간을 상하게 할수도 있을겁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가게를 찾기가 어렵지만) 물곰탕입니다.

울진,포항에 혼자 몇년간 지내면서 술을 엄청 많이 먹었었는데(거의 매일) 물곰탕 먹고 그나마

몸건강히 견딜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다음은 복어탕, 추어탕...

예전에 직장내의 상사 한분이 계셨는데 술 드시고난 다음날은 꼭 햄버거가게로 가자 합니다. (해장하러요)

술먹고 아침부터 속 니글거리고 있는데, 햄버거가게로 끌려 들어가는 기분. 참 죽을맛이죠!
거저 김치국 시원하게 한사발 젤이더만요
전 돼지국밥에 청양고추 팍팍 넣어서 먹습니다.
땀 쫙 뻬고나면 쥑입니다.
참~~어느 tv보니깐 짜장면이 해장에 좋다구 하던데여 ㅎㅎㅎ 위보호해준다나 뭐라나 아직 시도 안해봤음 ㅋ1ㅋ1
어이쿠 쏘렌토님!

물곰국 진짜 좋아합니다.

고향(영덕)가면 아마 한다라이는 비우지 싶습니다.

고추가루 팍팍 풀어서요~~~~~~~~~~~~~~꼬르륵 침넘어갑니다.ㅎㅎ
괜찮게 먹으면 냉수 두사발 (소주4-5병)
적당히 먹으면 냉수 한사발 (소주2-3병)
밥은 꼭 챙겨 먹습니다. (년,355-360일)

올해는 400병 정도 ^~~~^

종합검진결과
실제나이 = 신체건강나이

술은 맛있게 드시고....... 밥은 황금보다 귀합니다.
명경지수님은 체력을 타고 나신듯 합니다. 특히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능력이

상당히 좋으신 듯 한데요, 제가 아는분 중에서 혼자서 술좀 한다하는 사람 10명과

대적해서(시합한 것은 아니구요, 어쩌다가 보니 그런상황이 되었었죠) 다 보내버리고

저와 2차가서 소주 2병씩 더마시고, 새벽에 차몰고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다음날 저녁까지 인사불성상태, 그러나 그 사람은 다음날 정상출근(아주 멀쩡하게).

그런데, 보통 사람의 경우는 냉수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전날 술 많이 먹고난후

다음날 점심은 보통 뜨끈뜨끈한 국물 먹으로 가지 시원한 냉면 먹으러 가지는 않쟎습니까?

그렇듯이 아침에 시원한 냉수 먹으면 간이 해독하는 기능을 떨어뜨려서, 점심때 뜨끈뜨끈한 국물로

속을 채워도 오후되면 다시 구토하고 하는 일을 자주 겪게 되지요. 저도 직업상 아침은 반드시

1시간정도 교육(강의)를 해야 하기때문에 사실 제가 해장을 하는 방법은 조금 뜨거운 물을 많이

마시고 화장실도 자주 가는 방법인데요, 보통은 오전내에 속이 풀리고 점심으로 국물종류를 먹으면

오후지나고 저녁이 되면 다시 코에서 알코올냄새가 도는게 또다시 술집으로 고고!

명경지수님 제외하고 대부분의 분들은 술먹은 다음달 드시는 시원한 냉수는 간에 안좋다고 보시는것이

맞을것 같은데요, 저도 의학적인 지식이 있는것은 아니니 혹시 아니다 싶은분은 댓글 달아주십시오.
.전아예 처음부터 콩나물 넣고 끓이다음 라면넣어서 끓여서 먹고요.
또 신라면 컵라면이 또 해장에는 좋더군요
술 이야기가 나오니 군침이 싹 돕니다.
저는 술(소주 2병)은 많이는 못하지만 즐기는 편입니다.
술 먹은 다음날은 큰일이 없으면 해장은 꼭 합니다.
술 먹기 전에는 밥도 절대 먹지않고, 술과 밥도 같이 먹지 않으며,
그 다음 생각이 있으면 약간의 밥을 먹습니다.
빈속에 식도를 타고 흐른 그 짜릿함은 ........

저 같은 경우는 해장국과 술을 곁들일 때는

1. 집에서 끓일 경우 : 콩나물에 청량고추를 잘게 썰어넣어서 끓이는데 김치는 불을 끄고 난 다음 살짝만 익히거나 먹을
그릇에 김치를 썰어 담고 그 위에 콩나물 국을 부어서 먹습니다. 그래야 김치의 아삭한 맛이 남아 있습니다.
콩나물국 끓일 때 뚜껑 덮지 않는게 좋습니다. 뚜껑을 덮어 놓았다 익기 전에 열면 비린내가 납니다.
**밥도 먹기싫고 하실때는 두부를 어깨어서 같이 끓이시면 간단한 요기도 됩니다.
***TIP : 김치를 곁들일 때는 김치의 "소(속)"를 틀어 내고 드셔야 깔끔합니다.

2. 사 먹을 경우에는
시장통의 돼지국밥이나 선지가 최고인것 같았습니다. 시장통의 국밥이나 음식은 식사 시간에만 시간을 마추지 않고
오래도록 끓이기 때문에 한 숟갈 넘어가면 속이 시원합니다.
번화가나 사무실 밀집 지역은 깔끔하기는 하나 영 아니죠 !
**대개 소 곰탕의 경우는 진국이라기 보다는 "커피 프림"으로 색이나 맛을 내기 때문에 효과는 별로인것 같았습니다.

술은 먹는게 아니라 즐기는 것입니다. 기호식품 !
아참 !
콩나물 국 끓이 실 때 고추가루는 약간의 텁텁한 맛이 나기 대문에 청량고추가 더 좋았습니다.
매번 끓일 때 마다 청량고추를 살 수 없습니다.
2,000원치 정도 사셔서 나머지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냉동 보관하시면 편합니다.
청량고추 사실때 모양이 좋다고 길쭉한것 사지 마시고 짧고 색깔이 약간 붉거나 노란색을 띄는것을 사십시요 .
다 끓여갈 때 위에 거품 걷어 내십시요 !
복 지리..

매운탕 보다는 지리가 속풀이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식초를 좀 낫게 넣어서..

대구 오시면 해장국은 책임질께요 공간사랑님~^^*
술은 술로 다스려야 합니다.
해장술에 취하면 해가 노랗고 아버님도 몰라 봅니다.
음식은 콩나물 국, 돼지국밥이 좋은것 같습니다.
복어 맑은국(지리)도 좋지만 흔치 않아서 ..........

제일 좋은 방법은 커피에 "위스키"를 반잔 정도,
위스키가 없을 경우에는 물 끓이실 때 소주( 커피 한잔에 소주 1/2컵)를
넣어서 끓이시면 냄새가 달아나 드시기 편합니다.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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