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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밤

슬픈 밤 / 小岩 김 진 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서글픈 이 밤 누군가 홀로 흐느끼듯 울고 있누나 비통함에 서러운 빗발 창문 두드리면 무거운 이내 맘 서러운 눈물 흐른다. 눈물에 담아 깊은 서러움 토해내면 창 밖 차가운 바람 서글피 울어대고 떨리는 여린 잎 바람결에 흐느끼니 희미하게 그려지는 슬픔 그리운 어머니 이토록 서러운 까만 슬픈 밤 세상살이 아무리 버겁다 하여도 엄니 보내드리는 아픔보다 못 하련만 억장이 무너지듯 서럽고 슬픈 까만 밤 어느 누가 곁에서 함께 하려나 구만리 머나먼 그 길 외로이 홀로 가시니 부디 우리 남매 자손들 그득한 사랑담아 이승에 모든 恨 부디 떨치고 가소서 그리움에 넋을 놓아 그려보고 뜨거운 가슴 사랑담아 불러 보아도 두 눈가에 맺혀지는 눈물만이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슬픈 밤 한가위 다가오며 미어지는 가슴으로 어머님이 그립습니다... 시간 흐르면 불효한 자식놈이 더 가슴 아프다지요... 사는동안 내내 가슴 미어지지 싶습니다... 월님들 부모님 생전에 좀 더 자주 찾아뵙고 인사 여쭈시길... 그리고 부탁합니다..."사랑합니다"라고 꼭 꼭 말씀들하세요... 월척지 모든님들 물론 잘들 하시겠지만, 감히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주제넘게 건방진 글이되지는 않을지 염려되지만, 그 어떤 태클도 받아들이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족들 모여서 웃음꽃 가득한 행복에 한가위 명절들 되세요...꾸벅!!!

저희 어머님의 고향은 "평양"

북망산 가신지가 3년되셨네요.

"태연아빠"님 동감입니다

그리고 공감합니다...

명절지나면 함 봅시다^^
갑장님아~~~

blue nightdu~~~~~

안녕히 주무세요...
7년전에 아버님 가시고
수욜 어머님 49제 지내고 왔네요~

어머님 살아실땐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가던 고향이었는데
이젠
.
.
낚시나 가야겠습니다.
마눌도 21일 오전까진
낚시하고 오후에 큰집에서 만나자네요~
히유~

횐님들
즐거운 면절 되세여~
눈물이 핑 돕니다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서
기력이 많이 딸리셔서 내년부터는
평생 업으로 하신 농사를 접으신다고 하십니다
그 말씀을 하시는 아버님과 어머님 눈에서...

태연아빠님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 되십시요
물골님 반가버요

촌에 홀로계시는 어머님!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현실!

불효자는 웁니다.
부모님 살아 생전 효도하시길........

부모님께서는 천년만년 기다려 주시지 못하십니다.

안계실 때 아무리 잘해도 소용없습니다.

뼈저리게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빨리 달려가고싶네요

연휴 잘보내세요 ~
감동하는 글입니다.
명절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부모님!
살아계셔도 날이 갈 수록 기력이 떨어지시고...
돌아가셔도 내내 그리움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홀로계신 어머니를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시인님 요즘도 글 쓰시는지요
어머님 여윈 슬픔ㅇ 애절합니다

그나저나 선한미소 눈에선하구먼 ...ㅎㅎ
진아님! 명절 잘보내십시요

글 잘읽고 갑니다
물골~명절 잘보내구~

대백회때나 보겟네~

그때가지 안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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