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출근길 한산한 지하철 맞은편 쩍벌녀는, 아는지 모르는지 핸폰만 쳐다보구. . . . 옆 아지매는 얘기라도 쫌 해주지않구ᆞ 아 애매하다. 이런.....점점 더 @@
헉~~~~ㅠㅠ
쩍벌려는 뜨거운 시선을 느끼고
다리를 다소곳이 오무립니다...
이어 들리는 주다님의 짧은 탄식소리...
아~~~흑~~~~
ㅌㅌㅌㅌㅌ
야싸님은 엉거주춤 일어나
내릴준비를 합니다
벌써 목적지는 세 정거장이나 지났습니다
구깅 한번 잘 했다~~~쩝!
장안대 여학생들이 우루루루 빠스안을 메웁니다.
다음 봉담정류장 내릴려고 그 어머 어머 ㅡ.ㅡ 사이를 비집고 나가다보면,
정말!!!!!!!
짜증납니다 (맹세코 진담입니다)
내릴 정거장이 지나쳤는데도 못내리고 계십니다
그,급 흥분한 3번째 다리 때문에.....죽어라...죽어라
근디 전봇대처럼 세워진 가운데 또다른 다리가
삭으러들질않어 호주머니에 손을 깊숙히 짚어넣어
거시기를 한쪽 다리로 억지로 빼서 손으로 꽉~
움켜지구 걸어가네요⊙⊙^_^
주님을 불러보아도
관세음보살을 외쳐도
한번 용솟음친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그리고 더 큰 상상의 호수에 빠집니다..
성희롱죄 걸립니다.
시선처리 잘 하십시요.
잡히 들어 갑니다ㅋㅋ
긍데 이뿌던가유?^^
인물 안가립니다
취미가 독서라메? ㅡ,.ㅡ"
기대합니다.
근디 서기는 합디까?
저런 기쁜 난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