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만나뵈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행사가 물 흐르듯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그간 준비의 강도를 느낄수 있었고
참가하신 수많은 월척 식구들의 규모에 감탄 했습니다.
가족들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더욱 정감 넘치는 시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리 월척님들 명색이 대물꾼 아닙니까?
많은 사람들의 한 장소에서의 조행에서, 조과는 어차피 별로일수 밖에 없다면
1년에 한두번의 정도 정기출조는 가족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남편의 또 아빠의
취미 생활을 조금이라도 이해 시킴과 아울러 낚시는 가족과 함께 할수 있는 여가 문화라는
인식이 확산 되는데 우리 월척의 모임이 일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들도 함께한 가족들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보잘것 없는 저희 뚝새 일가족을 기억해 주시고 환대해 주신 월척님들 정말 너무
송구스럽고 고마웠습니다.
모든 뒷정리를 함께 하지 못한점 죄송 합니다.
아,참! 제가 상품에 눈이 멀어 겉보리 밑밥 두주먹 뿌렸었는데 반칙이었죠?
너그러이 용서를 바랍니다......
-------빅뚝새 배상--------
시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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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려오는 외마디 소리가 있었으니
바로 설문디님의
"빅뚝새님 지금 밑밥 뿌리고 있심더, 이거 반칙 아닝교?"
옆에 계시던 환경님 으무화홧 웃으시며 이카신다.
"여기 뚝새님도 밑밥 뿌리고 있심더."
아~
누가 형제는 용감하다고 했던가? 꺼이꺼이.....
행님, 설마 겉보리 한 봉다리 사와서리 두 주먹만 뿌렸겠어요?
한 봉다리 다 뿌렸겠쥐..... ㅋㅋㅋ
어제는 붕어들이 서운해 할가봐 두주먹 넣어 드렸다.왜?
소설같은 조행기 를 보면서
형제간 의 우애가 좋구나 라고 생각은했지만
설마~~얼굴까지 일~~~~줄 은 몰랐심다
'똑"~`같~~데~~에!!
많은님들을 한꺼번 에 만나니
얘기할 시간이많지 않더군요
기회가 되면 하얀밤을 만들어 보십시다
붕어사냥님,고맙습니다.똑 같다는 말씀은 나이도 똑 같아 보인다고 해석해도 되겠죠?
ㅋㅋㅋ뚝새넘아~니는 인제부터 4짜다...ㅋㅋㅋㅋ
나? 으흐흐~ 그야 똑 같은니 당연히 3짜지 머여?
지화자~!!!!!!!!!!!
빅뚝새님 테니스레이디님 진짜 반가웠심다.
헤이즐럿향이 아직도 코끝을 스치는듯합니다.(커피 잘묵었심데이~~)
빅뚝새님 ,사모님
도올붕어님 말씀 들어셨음 배잡았을 낍니다.
뭐라고 하시냐면요~~저랑 독사랑 고기꿉고 있는데 뜬금없이
독사보고 본처 아니죠? 이러시는거예요.얼메나 순간 당황스럽든지..
이유인즉 봄볕엔 며느리 내보내 밭일시키고 여름볕에 딸내미 내보낸다는 말이 있다며
이야길 하시는데 월메나 재미있게 말씀을 하시는지~~ㅋㅋㅋ
봄볕에 사모님 얼굴 탈까봐 텐트까지 물가에 바짝 쳐주시든 모습 아 남편의 자상함이란 저른거구나~~
두분의 금술 참으로 본받을만 했심다..너무나 닮은 두분의 우예 또한 보기 좋았구요.
많은걸 배워야 할분들이라 느꼈습니다.
만나뵙게 되 반가웟습니다.
꼭 다시 물가에서 뵙길 바라며....
방가왔슴니더 또 뚝새님두요
즐건 하루 였슴니다.
언제 또 물가에서 뵐수 있길 바람니다.
"여기 뚝새님도 밑밥 뿌리고 있심더."
아~
누가 형제는 용감하다고 했던가?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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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낚시하다 웃다 배가 땡기가 죽는줄 알았슴다.
정말 멋진 코메디 엿심다.
형제분이 동시에 가슴이 덜컹 했겠네요.. 키키 대물꾼???? 아니랠까봐..
제 퀴즈에 응모 상품을 준비 했는데 물사랑님이 경황이 없어서 시상을 못했네요...
대신 형제분께 멋진 대물터를 하나 선사 하겠읍니다..
뚝새님 올적에 지한테 연락 하이소..
같이 가서 한수 지도도 해 주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