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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감상하기.

강화섬 달밝은 밤에 

수로에 홀로앉아

긴대 옆에차고

질게 떡밥 개는차에

어디선가 헛챔질 소리는

남의 애를 끊나니

 

지난 여름에 밤낚시 하던 생각이 불현듣 떠올라 시한편 

적어 보았습니다.

독조의 외로움속에 반전의 멋을 사실적 표현으로 나열한 것입니다.

 

근데 자꾸 표절 이라고 하네여

어데서 많이 듣던 노래라고요

글쎄요. 잘 생각해보니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ㄷ ㄷ ㄷ

 

낚시 못가는 시즌에 펜데믹 공포가 엄습하는 요즘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이겨내고 새해에는 즐겁고 유쾌한 낚시를 

꿈꿔봅시다.

수초에 붙어 앉아서 정말 평생을 갈망했던 대물

딱 그거 한마리만 꿈꿔 보겠습니다.

 

파이팅~

 

 


잘 만드셨습니다.........
후대에 길이 명시로 남겨질 듯 합니다.
강화는 밤낚시 수로는
당연 꽝이지 싶슴다
아직도 저에게는 12대의 낚싯대가 남아 있습니다
그 분?
겨울은..창작으 계절인가봉가..요?
문학 아재로 거듭나신..ㅎㅎ
그 헛챔질 히신분이 얼척에서 그리 유맹한 산적두목님 이십니다.
걸리는 순간 산채로 끌려가 조공을 바쳐야 합니다^^
내가 밤낚시로 녹초가 됐었음을 마누라에게 알리지마라~ 그 분요^^
잡지 말고자 하면 낚을것이고

잡고자 하면 말뚝일것이다...라는 명언도...♥
한산도 달 밝은 밤에

긴 칼 옆에 차고...

비슷한 느낌인데 꾼의 마음을 잘 읖조리신 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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