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전에 마눌이 농협에 갔다가
농협 문 옆에서 속옷을 파는 사람에게 엮여서 내 속옷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장동건이를 닮은 잘 생긴 내 얼굴 답게 속옷은 백화점에서 산 국산만 입던 나는
그날 중국산 속옷은 도저히 못입겠다고 마눌에게 게기다가
주먹 한방맞고 기절하고 난 후 할수없이 짜장 팬티를 입었습니다.
그후 한참 동안을 마눌이 사다준 한곽 세개들이 속옷을 입고 다녔는데
얼마전부터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3주전에 땅에 있는 물건을 집으려고 무릅을 굽히는데 갑자기 북~!!!! 속옷 가운데 부분이 터져 나가더군요.
황당해서 이놈의 중국산 하고 넘어갔는데 다음주에도 다시 북~~~~!!! ......!
그리고 오늘 세개들이 빤스 곽의 마지막 팬티도 결국 ~ 북~~!!!! 하고 나갔습니다.
와! 정말 신기한일 아닙니까 ?
속옷 세개가 일주일 간격으로 차례로 터져 나가다니요 ?
싸구려를 사다줘서 이게 뭐냐고 마눌에게 투덜거리니까
쓸때없이 엉덩이에 힘을 얼마나 쓰길레 속옷만 찢어 먹냐고 타박을 하네요 나참~~!!!
그나 저나 중국산 빤스 정말 신통 방통 합니다 ^^
어떻게 3개를 한꺼번에 동시에 돌아 가시게 만들까요 ?
신기한 중국산 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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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맞는 걸로 입으셔요.
손바닥 만한 거.. 그런 작은 거 입지 좀 마시구용.
글고, 다이어트 쫌 하세효. ^.~
더운데 땀때문에 몸에 밀착된상태라서 그렇겠지요
설마 엉덩이 빠따를 너무 맞아서 속옷이 삭은 상태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ㅎ
이런...올매나 독하게 내뿜길레..
혹...계단 올라가실때에 가속을 붙이 실려고 .....
기구토 신공이라는 방귀를 입으로 내보내는 신공이라
요즘은 아래로는 가스를 분출하지 않습니다.
마데차나ᆢ바느질 땀수도 엉망일게고 원단도 엉망일게고ᆢㅜ
일회용 기저귀 차셧군요ᆢ위로 드려유~^~^#
아참 엉뎅이에 뿔낫을수도ᆢ찾아보세유~~t;;
백화점에서 산 명품 빤스로 갈아 입으니
갑자기 스테이크 칼질을 하고 싶어 집니다 ^^
사달라는말 안하니 안심ᆢ하시고 말씀^~~^
밥생각이 안나겠구만요.....ㅎㅎ
다른말로 폭챱 ~ 포크 커틀렛~
안산 말 로 골붕어 구이라고 하지요 ^^
소박사님 자체가 스테이크 입니다!
긴데 그거 먹는건가요?
혹 빵굽는 기계!!?
커서 그런건 아니겠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만 마눌은 콧방귀를 뀝니다 렙소디님^^
지는 또 산소에 칼질하는줄 알고 광분을ᆢㅜ
점숨때 입에 피묻히지 마시고 돈까스나 드세유ᆢ뿡~^~#
한번씩 당황스러울때가...병원가심 간호사 눈초리가
약간 몽롱합니다.ㅋ
욕보세요.
엉덩이가크거나
앞쪽이 크거나...
분명 엉덩이가클거같읍니다
동거니는...작대여..
뭐~고구미는 쪼매할것가튼 이느낌은.......!!!!
차례로 죽는거 보니
한국에 수입되는날 복숭아 밭에서
태어난 날은 달라도 가는 날은 같을것이다
하고 도원결의 했던 빤스들이네요
숭배하라..차이나~^^*
저만 있는줄 알았는데 ...
이것때문에 자꾸 옷이 터지는통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