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스스로 대비하세요.

오늘 조카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삼촌 접니다. 잘자내시죠?"

"응, 그래 너는 여전히 바쁘냐?! 설에도 당직 서느라 쉬지도 못하고 고생많다!!"

"어쩔수 없죠 뭐...참, 마스크 꼭 하고 다니십시요!"

"안그래도 하고 다닌다. 애들고 꼭하게 한다"

"잘하고 계십니다. 오늘 마스크 10박스 보냈습니다!!"

"10박스나 보냈냐?!"

"넵. 부천이모네, 막내이모네 드릴거까지 같이 보냈습니다."

"알았다. 받으면 농갈라 쓸구마!!"

조카가 절대 조심하라고 합니다.

조짐이 이상하답니다. 사스, 메르스는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 전염된 사례가 없었는데. 중국에서 잠복기에 2차 전염이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사람 많은 곳은 가지말라고 합니다.

참고로 조카는 의사입니다.

다음은 조카가 알려준 예방 대책입니다.

1. 마스크 항상착용.

   - KF80 이상 가능하면 KF94로 착용

   - 마스크 사용 후 집 밖에서 벋고 집안에 유입 금지

2. 손 세정제 사용.

   - 귀가 후 집안 진입전에 손세정제 사용(현관에서 사용)

   - 휴대용 손세정세 휴대 및 수시로 사용

3. 손 씻기 습관화

   - 귀가 후 즉시 손 씻기

   - 비누를 이용하려 10초 정도 거품내어 문지르기

   - 흐르는 물에 30이상 씻기

이렇게만 하셔도 99.9% 예방 가능하답니다.

- 추가 사항 -

코로나바이러스는 수용성 성질이 있어서 비누와 물만으로 세정해도 예방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호흡기로 전파되는 성질 때문에 꼭 마스크를 하여야 한답니다.

사스와 메르스는 이미 알려져 있고 그만큼 연구가 이루어 져있기에 대응이 쉽게 가능합니다.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 전염이 안되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학계에서도 인정하는 사항입니다.

그러나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 메르스와 유사하지만 새로운 바이러스 이기에 백지상태에서 접근한다는 겁니다.

스스로 조심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 처럼 "허술한 대응보다 차라리 과한 대응이 좋다"라는 말이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참고 하시라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