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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과번뇌

한순간에 무엇인가 변한다면 몹시도 황당하듯,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의 연속.

헐벗은 몸매가 부끄러워 옷을 입었는지 한동안 외투입은 잡어만이

판을 치더니,이제는 그조차도  점점 쪼그라들어 어디서 놀던 

 조무래기가 판을친다.

개중에 씨알 좋은 잡것이 오긴 하지만 영,,,

더이상 기다림은 의미 없기에 새벽 닭이 울기전 대를 접는다.

담가두었던 망을 비우니 멀찍이 자리하던 조사 한분이 온다.

많이 하셨네요! 

다행이다.

어둠속에 잔잔바리 들을 보지않아서,,,

가슴속 내상을 숨기며 쓴웃음으로 대신한다.

사진조차도 아까운 붕애집단.

내마음속 내상은 언제나 치료될까,,,


이건..비밀인디..
떡밥만 쭈물딱 거리시길래
짠해져서 털어 놓십니다..
갸들이 특식들어가모
외식인줄알고 옷을
쫘악 빼입고 올꺼유
19금 영상 보고계셔야
갸들 벗고 옵니다ㅡ.,ㅡ
죄송함돠^^;
향순이, 향돌이 갸들 징짜 너무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싱싱한 워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더 ㅡㅡ"
혹시 잔잔바리가 붕어 월척 그런애들 아니쥬?
잔잔바리도 귀할 때가 있잖아요^^;;

운칠기삼이 안맞았나 봅니다.
날도 여름날씨로 뒤죽박죽이고
고기들도 월동을 준비해야하나 오락가락인 모양입니다.


그래도 필드에 나가는 분들이 승리자죠
방구석대마왕인 저보다는요^^
푹쉬셨나요?
궁디 개안아지면 함 가봐야 허는디..
참, 많은 생각이 드는 출조였습니다.
결론이 나지 않는 가운데 철수를 하고
또한 여러 생각과 반성과 해결책을 찿아봅니다.
뭔가로 맞은 듯한 멍한 기분,
낚시란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만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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