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도배 쪽에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답변 좀 얻을까 합니다.
실크 벽지로 인테리어 업체에 도배를 맡겨 집수리를 했는데요.
일 끝나고 가서 보니까 벽지가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벽에 붙어 있지 않고 들뜬 상태로 되어 있더라구요. 손가락으로 눌렀다 떼면 공기층을 머금고 있는 벽지들이 흐물흐물 펄럭펄럭 춤을 추는 상황입니다.
사장한테 전화했더니 원래 실크 벽지는 다 그렇다네요. 시간이 지나면 팽팽해지면서 벽에 눌러 붙는답니다.
이게 사실인가요?
아니면, 재시공이나 AS를 요구해야 하는 게 맞나요?
계약금만 준 상태고 아직 공사비는 주지 않았네요.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크 벽지로 도배를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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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일명 후크로 방식인데요. 전체를 풀로 바르고 벽에 부착시키면 마른후에는 벽지 자체가 터저 버림니다.
지금은 보일러를 틀어서 말리지마시고 창문을 조금 열어 놓으셔서 자연적으로 마르게 나두세요.
벽에 기대었을때 차가운 느낌을 덜받게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엣날에 문틀에 풀을바르고 창호지를 붙인 다음에 입에 물을 머금고 창호지에다 물을 분무하는 방식입니다.
시멘트벽면에 부직포를 부착합니다!
그위에 실크벽지를 시공하게 되면
공간도배 형식이 됩니다!
잘못된 시공은 아닙니다!
실크벽지의 풀이 마르면 팽팽해집니다.
윗분말씀 처럼 마를때까지 창문이나
보일러는 안트는게 좋습니다!
보통 12시간에서 24시간 이내에 벽지가
팽팽해 집니다!
손가락으로 눌렀을때 울렁거리는건
공간도배의 작업방식 입니다
저도 처음엔 싸움할뻔 했는데 며칠지나고 나니
이뿌게 되더군요 ^^
일단 기다려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벽면이 반듯하지않고 울퉁불퉁하다거나 석고보드라도 이음매부분때문에
부직포로 초배작업을했을겁니다 아니면 중간에는 벽지에풀을바르지않고 물만바르고
가장자리만 접착을시킨겁니다. 도배시공시에 고급으로해줄때 그렇게작업을하는것입니다
10여일 건조시키면 벽면에 밀착되고 바닥면이 깨끗한상태가되구요 2번의작업을하므로
작업인부와 부자재등이 그냥작업할때보다 헐씬많이들어갑니다
아무걱정마시고 궁굼하시면 연락주세요 답해드리겠습니다
창문 열어두지 마세요
바람 들어오면 쪼심새 갈라집니다
일명 공간시공법이라 지극히 정상이고 나중에 말라도 단열에 있어서도 좋답니다.
걱정마시고 며칠 기다려보시면 만족할거랍니다^^
월척 조우님들께 도움을 청하면 안 되는 일이 없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ㅋ지극히 정상이여유~^^
하루만지나면 이쁘게 변할겁니다
벽에공기층이 있어야된답니다
초벌도배 하고 마르니 실크벽지를 붙이더군요.
초벌도배는 벽에 붙이지만 실크벽지는 벽지 가장자리만 초벌에 붙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벽지가 마르니 팽팽하게 되고 그 후 17년차인데 아무이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