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심심하니 메기나

나끄러 가볼려구요. 못 낚으면 뭐 어제 처럼 빠가나 세 개 낚고 마는 거쥬 뭐. 달이 뜨면 철수하구유. 이상하게 3월까지 잘 나가다가(월척만 오마리) 4월부터 붕어낚시가 별로 안 당기네요. 옥수수 들고 몇번 가봤다가 준척 포함 7~8치 겨우 댓마리 끝, 새우 갓낚시 갔다가 차 빠지고 바람 맞고 철수. 그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붕어가 지겨운 건지 늬가 난 건지.. 이런 성정을 지닌 탓에 2박 낚시도 겨우겨우 마치는 단박(장박 반대)스타일입지요. 1~3시간 치고 빠지는 짬낚시 무지 좋아하구요. ^^* 이러니, 아직도 그 흔하디 흔한 4짜 한마리를 못... ^^; 암튼, 가보렵니다. 아침에 약주 한 잔 드시믄서 우시던,저수지에서 잉어 치는 어르신께서 주무시고 계시기를 바라면서... ^.^

흠... 올핸 그 흔하다는 월이도 아직 못봤어요...
쫌 잡으셨습니까?

메기 매운탕 한그릇 먹고 싶으요
워낙에 꽃미남에 얼굴 허여멀건 해주시믄서
설사람하고 똑같이 생기신 이박사님이 나가기만 하시믄
이쁜 붕순양들이 줄을 설 것인데요
아님 사람처자라도 원하기만 하시면
몸을 배배꼬고 있을겁니다
줄서믄 뭐 함니까

심이 읍는데

피러님에게 기대 보세효

장어 다라 추천 함니드
무님/
메가 쫌 잡아줘요 눼?!

동거니 성님/ 은 아직도 구한말 유머를...

어수선님/ 은 저한테 곡을 하라시고...

땡글동자님/ 은 진짜 낚시를 잘 몬하시나보아요.

매화골붕어님/ 그 달구 언냐는 무사서... 키메라 화장을 했더라니깐요.

지나가는꾼님/ 은 그냥 지나가세효.

알바 갑장님/ 은 첨엔 괜찮으시더니 갈수록 썰렁해지심.

랩퍼리님/ 어머머! ^^*

남생이님/
제가 굵고 단단하고 크다고 몇번이나 말씀디려염.
아 진짜...
4m 수심에서 빠가 두 개 낚고 왔습니다. ^..^;
전 지금 온몸이 빠가났어요...

WD40 누가 쫌,,,,,
새우에 건져 올려지는 빠가가 근 30cm에 육박해서 살집이 엄청납니다. ^^;



달구지220님/
올리브유를 잡숴보아요. ^.~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