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이라도 자르라는 옛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큰거 하나 갈랐습니다
껍질 벗기기 쉽게 여러 토막으로 자르고
잘 건조되라고 얇게 썰어 주고
아파트 베란다에 줄줄이 엮어 매달았습니다
햇 볕이 좋아야 잘 마르는데. . .
토종 여주도 썰어 말리고
당뇨에 좋타 합니다
이넘두 깍아 말려야 하는데. . .








부디 건강 하세요 ^^
그래도 살생은 하지 않습니다 ㅋ ㅋ
머 주로 채소류
그러니까 호박. 가지. 토란.사과. 감 이런것들 자릅니다
호박은 말려서 떡 만들어 먹 습니다
주재료는 쌀가루에 호박 말린것. 사과 말린것. 감 말린것ᆞ각종콩류 팍 팍 넣고 쪄내면 비쥬얼 끝장나고 맛 또한 기가 막힙니다
바둑이 붕어님!
고생은요 당연히 가을이면 돌아오는 연중 행사 입니다
안 아푸게 기술적으로 단칼에 급소른 베면 저항이 적습니다
쪼매만 기다리시소
급한것 부터 대충 갈무리 하고 후딱 한그릇 끼리 드릴께요
가꺽님!
이달 말 까지는 살벌한 칼질이 계속 될것 같습니다
무수히 잘려 나가는 호박(큰거 ~작은거).가지. 토란. 곳감.감말랭이.사과(홍옥)말랭이. . 등등
김장철 배추 가르기를 끝으로 시골 들녁은 완전히 평정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 그륵 호로록ㅡㅡㅡㅡ?
급하시기는 쪼매 기다리시소
나중에 달작지근한 호박죽 한솥 끼리면
따땃한 것으로 한 국자 푹 퍼드릴께요
가을 들녁을 평정하기 위해서는 준비를 단디 해야 합니다
작년 겨울부터 칼 날 세우고 있다는. .
얼음꾼님!
호박 마구설기 "라고 하는데요
어떤 부재료를 사용하는가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저는 호박 사과 감 ㄷㅐ추 콩 등등 여러가지 넣어서 방앗간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넉넉히 만들면 연락 드리지요
글 재목 보고 뭔가 대단한 내용인줄 알고 들어오셨다
내용보고 실망하신 분들 많을것 같은데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