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시골에서 보내준 쌀에 쌀 벌레가 생겼습니다.
어쩌다 까만 티끌 같은 것들이 간간히 보일 정도로 심하지는 않는데
여지껏 한번도 쌀 벌레가 안 생겼었는데 올해가 덥긴 더운 모양입니다.
벌레가 생겼으니 치우고 그냥 떡이나 해먹자고 했는데도
쌀 벌레는 돈 벌레라 먹어도 안 죽는다고 그 쌀로 밥을 합니다.
깨끗히 씻어서 밥을 하는데도 밥을 먹다보면
수저에 담긴 하얀 밥속에 까만 티끌이 가끔 보입니다.
처음엔 골라내고 먹었는데 지금은 귀찮아서 그냥 먹습니다.
아직도 한 40킬로는 남은것 같은데 앞으로 벌레를 몆마리나 먹을까요?
단백질이 있는 벌레밥을 먹는게 맨밥을 먹는것 보단 영양가가 더 높겠지요 ?
쌀 벌레밥 드셔 보셨나요 ?
안 드셔 보셨으면 말을 마십시요 밥맛이 죽음 입니더 ~~~~~~~ ^^
쌀 벌레 밥 ......
소박사 / / Hit : 2795 본문+댓글추천 : 0
찝찝하시면
쌀벌레 퇴치약 있습니다
마늘을 쌀에 한 반접이나 넣었더니
쌀벌레가 마늘위에서 신나게 놉니다
슈퍼나 약국가서
쌀벌레퇴치약 달라고하세요
고놈들
마늘 먹고 자랐으면
강장벌레네요
소박사님...요번 여름은
거뜬하시겠습니다....ㅎㅎ
고놈들 다 기어나갑니다.
살아계셨습니까?
진짜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대충씻고 밥해 잡셔유~돈댄당깨요~ㅎ
쌀을부어서 바깥에 살짝 말려요~
냉장고는 꽉꽉차 쌀 들어갈 자리가없고....
벌레가 돌아다녀도 베란다에 깔고 말려야겠습니다
쌀벌레랑 같이 살지요 뭐 어휴 ~~~~
서리가 내리기 전에 베서 도정한 쌀은 벌레가 잘 설지 않습니다.
도정하여 마대안에 비닐 봉투를 넣어 보관하시면 쌀 벌레여 안녕 !
이 넘이 탈피하여 날아 다니면 정신 혼란합니다.
좋은 의미에서 쌀의 품질이 우수하는것과 그만큼 좋은 품질을 먹을수 있는 복이 있다는것을 증명하는 복벌래라고 들은기억이 있습니다.
복받으실겁니다 ^_^;;
택배로 보내 드릴께요^^
조용히 손톱으로 처리하덩만요,,,,
작년 용인에서 올려준 40키로 2포대중 반정도 먹고 남았는데
쌀벌래가 생겨서 여기저기 돌아 다닙니다
쌀벌래 자세히 보니까 장수하늘소 닮았습니다
소박사님 장수하늘소는 토종 소 맞는지요?????
가족들 많이생겨서...ㅎ
부양할 식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많이 버셔야 겠습니다??
그래봤자
회장님인데
그식구 정도야~~ㅎㅎ
일명''나부자''소회장님께서 고깟 부양가족
몇몇쯤이야...ㅎ
소박사선배님 얕은입 조심하겠습니다. 택배비도 아낄겸 한번만 봐주세요. ㅠ.ㅠ
제가다먹어 드릴께요
택배보내주이소 ㅋ
안 죽습니다. 그냥 드세요.^^
텨 =333
다녀 갔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올림픽이 사람을 잡습니다
아이고졸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