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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미가 답답하여...

잠시 일광욕중입니다. 어느분은 날으는(?)오짜도 잘잡으시던데 저렇코롬 많은데 저는 말뚝이네요. freebd_93f43_103931_76262.jpg

전 또 제눈이 꾸져서 안보이나 했습니다..
하마트면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될뻔 했습니당..ㅎㅎ
딱 한번 환상적인 찌올림 기원합니다..
쏠라님
화성쪽 동네 수로에 나와봤는데
하늘에 오리때가 바글바글하네요.

이박사님.
날씨가 따땃하니 좋은데 여긴 중국 낚시대회
온거같아요.
80푸로가 쑤알라쏼라 하네요.ㅎ
B접점님..
인천, 경기 서해안권은 어딜가든 왕서방들 그득합니다..
잡은고기 다 들고가공..
요즘 계절의 변화를 하늘을보면 알게되죠..
무리지은 철새들의 편대비행..
멋지죠 그들의 비행이..
어젠 참 날씨가 좋아습니다 ㅎㅎ
오리 하니까 생각이 나는데요 예전에
어느 산골짝의 소류지로 갔는데 거기엔
낚시인이 저혼자 있었는데 잠시후 동남아
청년들이 서넛이 오더니 새우를 잡으러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청둥오리인지
아무튼 색깔이 알록달록한 놈을 사냥한다고
돌팔매질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속으론
쪼금 망설였지만 큰소리로 이건 잡으면 안되는
보호종이라고 설명을 했더니 아~ 그러냐구
몰랐다구 하면서 사과를 했던 기억이납니다 ㅎㅎ
사설이 넘 길은것 같습니다 거기에 있던 왕서방
들은 돌팔매질을 안하던가요?선배님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
오늘 날씨 너무 좋더군요
소풍이라 생각하시게요^^
낚시대 펴고 앉아서 먼산 바라보면 가을이라 단풍진 산수들이 아름답습니다.
어느 강계에가면 야관문과 노란꽃의 들국화가 만발하게 피었지요.
남양만이나 천수만에는 철새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인제서야 들어왔습니다.

쏠라님.
하..오리떼가 월매나 많던지..
멋있긴 합니다. 새삼 겨울이 가까이 왔음을
느낍니다.
방한 잘 챙기세요.

규민빠님.
요즘 동네 낚시터가면 외국인들이 엄청 많네요.
근데 우리네 낚시 정서랑은 좀 다르네요.
떼로 몰려와서 떠들고 바로 옆에서 릴대 첨벙대면서
던지고...

수초사랑님.
네. 날씨 참 좋았죠.
간만에 먹는 김치 왕뚜껑도 맛나네요.

잠시의 행복님.
경북에서 태어나 충북거쳐서 이쪽 서해쪽으로
온지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왠지 이쪽 동네는 낚시대를 담그고 싶은 마음이
별로없습니다만 잠시 짬낚시하는 동안 나름 매력이
있었습니다.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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