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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눈치 피하는 법

_qna07354618.jpg 낚시갈때마다 보게 되는 아내눈치, 가족 눈치~ 회원님들은 어떻게 피하세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11-25 21:04:33 대물낚시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낚시 가기 1주일전 미리 가사일로 서비스 합니다. ^^
그럼 아내가 눈치를 덜 주더군요. ^^;
혼신을 다해 밤일(?)합니다 ㅋㅋㅋ

ㅇㅇ아빠낚시안가?<<마누라 가 먼져 권합니다 ㅋㅋㅋ
낚시같이 가는것도 좋은방법일듯하네요~~^^
설거지 다 해놓고 빨래 돌려 놓습니다.. ^^
ㅋㅋㅋ

나 갔다 온다

그러면 알아서 하세용 하는데요
아는 분들 더러 계시지만

저는 처음에는 장난삼아 쿠폰제를 하게 되었었는데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경산 영천 청도권은 1장

타지역 2장

바다낚시 가면 5장

이렇게 해서 10장이 되면 집사람이 원하는 테마여행 갑니다

농담삼아 시작한건데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그전에도 눈치 보고 낚시 다니지는 않았지만
쿠폰제 하면서 부터는 오히려 집사람이 낚시 안 가느냐면서 부추깁니다
눈 그냥 내리깔고 댕기면 눈 맞출 일 없습니더~ㅎ
그져 평일에 열심히 도와주면 해결 됩니다
낚시 안가면 건강에 이상있는걸로 암니다.
매주 꾸역꾸역 가다보면

이번주는 안가나 도시락 싸놨다...

가야합니다..

의무적으로 토욜은 갑니다

추버 죽으도 갑니다..

내년봄을 위하여...
근데 암만 봐도
본문의 그림...


부인이라기 보단 오누이 아닌가요.
똑 닮았네.
독립꾼님~!!

제 눈에는 숨겨논 애인같다는...ㅎㅎㅎ
'암미'님

매주말마다 낚시가는 사람은 암미님 처럼 낚시가기 1주일전부터 가사일 도우면

매일 가사일 도와야 되는데요 ㅎ ㅎ

저는 그냥 무시합니다.

아무말 않고 이것저것 옷가지며 장비 챙기면 집사람은 당연히 낚시가는줄 아는데요

대신에 다녀와서 피곤하다고 드러 눕는다거나 TV앞에 죽치고 앉아있는 일은 안합니다.

아이들 공부도 조금 봐주고 또 저녁에 외식도 한번씩 나가고 하니

이제는 집사람이 낚시가는 것을 가지고 뭐라고 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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