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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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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을껴 아무거나 .. 오늘저녁에 뭐할껴 되는대로 .. 이번주말에 낚시 갈껴 날씨봐서 ... 이쯤에서 콧김뿜는 마눌..씩씩 음료수 사다줄까 아무거나 .... 하다 미안해서 쳐다보니 제대로 얼굴좀 봐가며 얘기 하잡니다 그래서 이번에 좀 성의있게 대답 했습니다 마눌님 다시 물어 옵니다 음료수 뭐 사다 드릴까요 ? 또박 또박 묻습니다 시원항 ..거 마음에 안드나 봅니다 뭐 사다 드릴까..아아아아 욧 진..짜 씨원 항 ..거 이 씨 ... 다시 묻는다 뭐 퍼 드실껴 진짜 진짜 씨원.....항거라니까 너 둑을레 살레 지금까지 둔자와 둔자네 대화였습니다

분명 둔자댁 마음 속으로는 한대 쥐어박고 싶을겁니다.ㅋㅋ

근데...요래 알랑방귀 뀌는거보이 또 짬낚 나가려고 그러는거쥬?
뭐 퍼 드실껴 압권입니다

알콩 달콩 젬나네요 ^^
ㅋㅋㅋㅋ은둔자님 아무거나 드시지마세요

시원항거 ㅎㅎㅎㅎ 빵터집니더^^
대구에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어쭈구리' 라는 체인점형태의 소주방이 있었습니다

그기서 안주 아무거나~ 이러시면 그집에서 제일 비싼 메뉴가 나옵니다

진짜 메뉴판에 '아무거나'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ㅠ
이젠~

아조~~

대놓고 매를 버는고만~~~

큼주네

밥주걱으로 세대만 패세요!!!
쫒겨 날 날이 얼매 안 남은겨~

쫒겨나도 며칠은 버틸만 헝게

지금 저로코 개기는겨~

쫒겨 나 봐야

아~!

그래서 다덜 집밥이 좋다고 하는구나~ 할겨~
안 맞아죽고 살아가는것이 다행이라 생각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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