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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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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방 회원님들의 경우 제가 확신은 못하지만 대부분 아버님으로부터 낚시를 배우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기다가 덧붙히면 어머님들은 낚시가시는 아버님을 못마땅해 하시고 ..낚시를 따라 다니는 아들(우리들,,,)을 보시면서 피는 못속여 하시면서 속상해 하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래저래 나이를 먹고 우리는 본격적으로 낚수꾼의 길로 접어 듭니다.... 아버지, 어머니.....자게방에 많은 글이 올라 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가슴이 저립니다... 아마도 제 아들놈이 20여년 후면 이런 글을 올릴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살아 생전에 왜그리 월척지를 드나셨는지 모르겠다고....... 아버지....어머니....... 자게방에 글이 올라 올때마다 저는 이상하게 그 글을 피하게 됩니다... 제가 불효자 일까요? 그냥 올려봅니다.......아버지, 어머니라는 단어만 보면 뭔가 죄스러운 마음에.......

낚시뿐 아니라 그냥 아버지,어머니...부모님을 생각하면 항상 죄스럽죠 ^^ 효도해야하는데 잘안되는게 자식인가 봅니다...
부모님도 장인.장모님도 안계시는

천애고아 입니다.
보안대장님!

그만큼 하기 힘든게 효도인가 봅니다.

저또한~~~~~~~~~~
휴 아무리 해도 모자른게 효도이지요 ~~ ^^

저 역시도 아버지 어머니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 매주마다 내려가서 뵙고 일도 도와드리고 하는데도 ..

그래도 모자라다 생각 합니다 .. 언넝 이넘에 로또라도 하나 맞아서 시골로 내려가고싶은 맘이 굴뚝같습니다 ..

전 꼭 40전후해서 시골내려가서 부모님 모시고 살겁니다 ~
제겐

두분 모두 안계십니다

늦게 태어난것이 참 원망스러웠었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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