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넘이 전화를 했네요
터졌다~~~~~
뭐가 터져~~~~
붕어 말여 자슥아~~~
??럴 니말을 믿느니
뒷뜰에 키우는 개말을 믿것다.
자슥 못믿네?
토룡한갑 다쓰고 철수했다
50수는 한거같어.
일할시간도 없는디 염장을 지르는것도 아니고
친구넘 실력으로 50수면
저는 외대 일침으로 50톤은 잡을건데
일은 해야하고 마음은 장비를 챙기고 있으니
이를 어쩜 좋대요?
이러고 있는데 후배넘이 전화가 왔네요
형 낚시가자~~~
붕어 터졌어.
이것들이 와카쥬?
심난하게
미리 명복을... ㅡ,.ㅡ))
텨~==3===3=3
생각도 안하던데서 붕어가 나와서
주중에도 차리가 없대유
포인트가 많은데도 그래유
친구넘은 오늘 휴가내고 다녀왔다네유
7치부터 월까지
넣으면 나온다네유
붕어 손맛이 어떤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나저나 출조 티오는 다 썼고..ㅜ.ㅜ..
뭉실님이나 손에 물집 잡히게 재미 보세요..ㅜ.ㅜ..
내가 가면 터진 붕어 얼굴도 안비치는 요상한일~^^
일주일째 쏟아진답니다.
주말까지 버텨야는데
그때까지 날씨도 좋으니
남아있겠쥬?
십몇년전 이맘때 생각나네요.
주말 오전 근무하고 12시에 영종도로 날라가 한시반에 대펴면서부터 6대 다 펼때까지 8치부터 허리급까지 10수 이상 하면서 조우에게 전화했쥬...
"쏟이진다고~~~"
일하다 말고 짐 때려 싣고 달려온 조우.
옆에서 대를 급하게 널고, 그때까지 쏟아지던 붕어가 조우가 대를 다 펴자마자 뚝~~~ㅋ
얼마나 황당하던지....
결국 밤에 얼어죽기 직전 철수할때까지 입질한번 안오대유....
아마도 꽝 이것쥬
파라솔도 팔았고
텐트도 팔았고
마누님이 봄에나 사준다니
기다려야쥬
몰래 갈꺼죠? 다~압니더.ㅡ,.ㅡ
분신술을 완성하시믄
일도 하고 꼬기도 잡고 으뗘요???
자바 디려유???
쬐끔한 소류지 33대 한대로 두시간만에
지렁이 한통 다써고 왔네요
3치에서 8치 까지 15수 넘게 했네요
생각하시면 편안합니다^^
딱 맞는 방법.
짬낚이라도 다녀오시죠
이 캄캄한 밤에 짐쌀수 있슈`!! ㅎ
이러다 입 돌아가지`!!
헛걸음 하시거 여유..
차 고장 났다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