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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가 될수록 달라지는 점

- 체력이 확실히 떨어지는 것을 느낌 - 사람 만나는데 에너지소모가 커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음 - 인생은 어차피 혼자라는 걸 뼈저리게 느낌 - 부모님 건강,나이를 생각하게됨 - 세상만사 초연해짐 - 분노와 짜증이 줄어들고 격한 감정을 느끼는 것도 힘들고 지침 - 귀찮아서 다 하기 싫고 열정이 사라짐

글읽고 댓글다는것도 구찮아지네요ㅠ
짜증은 더 늘어나는것만 같은데요...
다른건 다 맞는것 같구요~~
어제 내가 뭘 했었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짐요.
야간캐미를 곶으면 좀 있다 바로 졸음이 쏟아짐
글쓰시면 댓글 달아야 되자나효.ㅡ.,ㅡ
문득 문득
먼저 떠난 칭구가 보고 싶어집니다.
정말 귀찮은 거 많아지는 게 확 와닿습니다. ㅠ.ㅠ
--> 3번째 빼곤 다네요.

예전에 우울증 왔습니다.
그래서 붕어얼구보러 다닙니다

유일한 벗이니까요
그래서 붕어 얼굴보러 다닙니다

유일한 벗이니까요
흐음~~~~~~!

그냥 그렇게 흘러갑니다......
갱년기 입니다. 잘 이겨내세요.

낚시도 재미 없어면 산에 다니시고

여튼 몰두할수있는 취미를 가지십시오
모든일이 무기력하게 느껴질때 `~나이먹어가는 느낌이 듭니다`~월님들 힘들냅시다`~~
살아있음에 행복함을느끼시구요^&^
저랑같네요!이번주에갈까!다음주에갈까하다-
한달이지났네요!
이런 나도 아재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
기쁜마음으로 낚시터 도착하여
포인트 설정하고 낚시대 셑팅끝나면 수면모드 ㅎ

한숨자고 해야지 ...

일어나면 밥먹고 해야지 ...

밥먹으며 반주로 몇잔하면 다시 졸려서
잠시 눈만붙여야지 ...

2박3일 내지는 3박4일동안 그렇게 놀다옵니다 ㅎ
세월이 가면 비슷한 상태로 변하는가 봅니다.
홀연히 떠나 봅니다
낚시짐을 싸가지고 ㅠ ㅠ ㅠ
나이가 들수록 짜증은 과중되나 아직 열정은 남아있어요.
요단강 건너기 전까지는 어째 낚시가 가능할지 모르겠어요..ㅋㅋ
노지낚시터 보다는
관리터로 관리터 잡이낚시터 보다는
가깝운 손맛터로 많이 가게됩니다.
하룻밤낚시를 다녀오면 뼈저리게 느낍니다 ~

20대 2박3일을 다녀와도 쌩쌩한데,
지금은 1박을 밤꼬박새우면 2-3일이 힘듭니다 ㅠ
긍정의힘으로.... 생각하시고. 번트하지 마시고 다시한번 홈런칠 준비하면 됩니다.
오지는 감수성에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다운

긍정의 마인드로 빠밤!
와ㅋㅋ
어쩜 저의심리랑 이리 똑같은지
38살인 딱 저의 마음같네요ㅠ
100프로 완전히 공감합니다~ 특히 사람 만나는데
에너지 소모가 커서 혼자있고싶은 시간이 늘어가는것. 나이 들수록 낚시가 취미인것이 참으로 다행이라 느껴집니다~
낚시가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낚시대 펴는 대수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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