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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고추를 흔들어서...?

오늘 식당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의 말입니다 같이 앉아있던 손님들의 눈이 휘둥거래 해졌습니다 피터님도 아니고 식당에서 고추를 흔들다니 ..... 위.사건은 식당음식 식사중 가끔 볼수는 있습니다 위사건의 내용을 정확히 맞추시는 분께는 다음에 뵈면 딱밤 다섯대 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거부권 행사 할수도 있습니다.... 위증은 안됩니다

행날님 우리가게는 풋고추는 없답니다

동행님 손수건도 아니고 손을요...
풋고추
홍고추
꽈리고추
청얀고추
가지고추
오이고추
아삭이고추

도대체 어떤것을 흔들었길래...

저는 가끔 털기는 합니다.
풋고추 흔들면서 외칩니다.

" 이거 말고 매운 청양 고추 없능교?"


근디 상품이...ㅎㅎ


선배님 무탈 하시죠?
아 진짜 !


저 풋고추 아니거등욧 ! ㅡ;:ㅡ'''''''
피터얼쉰꺼는 아마도 꽈리고추 ᆢ?

ㅎㅎㅎ 제가 자주하는 청양고추 흔들며 안매운걸루 바꿔줘유~~~~~ㅎㅎ
고추를 삭힌 거 아닐까요?
풋고추를 밴댕이나 전어랑 적당히 섞어 젓갈 비슷하게 맹그러놓은 그 반찬요.
그 잘 익은(?) 고추 흔드시믄서 "아지매~ 고추 더 주이소~" 이러는 거져 손님이요. 키득키득...
근사치 정답이 나오기는 했는데

참 ...손님분들 웃깁니다 그시기에 대고
집고추 양념장(다대기) 인 듯 싶네요~~


널씨가 사납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고뿔 조심하시길 빕니다~~^^^*
고추 큰거 없심까? 내꺼보다 작네...^^;;;
인터넷에 피터고추 검색바랍니다

그거 아닙니까?
쳇 !

다들 양기가 입으로만 쏠려서리 ! ㅡ;:ㅡ''
얼쉰은 양기가 그럼 어데로 간겁니까
한마디로 쓸모가없다는 뜻이군요.
ㅋㅑㅋㅑㅋ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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