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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씨 제 옆만 비었네요

대구로 가는디요 그넘 ktx는 좁아도 너무 좁아서요 우등버스를 탔는디... 아 제 옆자리만 비었네요 아 이쁜 3,40대 여인이라도 앉았으면 했는데 또 홀로.... 음 하기사 너무나 넓어서머... 자 슬슬 잠이나 잘까요 대구는 무지 더울낀디

딜링무님 같으신 절세미남이 옆에 앉으셔야되는데,,,,,^^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푹 주무셔요..
자고 일어나니 대구네요
시원하니 쿠션도 좋고 기차보다 좋습니다
오늘은 또 어디로가십니까?

좋은곳에 정착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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