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장비 손질하고 부족한것 보충하며
얼음이 녹기만 눈빠지게 기다려 왔는데
바로 앞에 아주 큰 벽(장애물)이 나타났습니다
평소에도 낚시가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는 뭔가 다른것같은느낌이............
이 어려운 난관을 어찌 슬기롭게 극복 해야할찌
여러분의 경험과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낚시를 자주 가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한두번 이 고작이며
일이 바쁘면 그달은 아쉽지만 다음달을 기다릴수 밖에..........
참고로 작년에는 출조 횟수가 열번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저의 유일한 여가 활용이며 취미 이상을 넘어 생활의 일부분인 낚시를
만약 못하게 된다면 ...........
생각해본적도 없고 지금와서 마땅한 다른 취미를 가질수도 없을것 같습니다
겨울내내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시원스레 날려버릴 방법은 낚시 밖에 없는데 참 답답합니다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참! 저가 넘고자 하는 벽은 바로 집사람 입니다
에휴~ 이사람 만만찮은데......
아! 왜~ 낚시를 못하게 하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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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배조사님 댓글 기대하고 있습니당~~~
좋은 방법좀 공개 바랍니다,
부인께서 낚시를 반대하시나 보네요.^^
그렇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여쭤보시구 서로 타협점을 찾으셔야 할 듯 싶습니다.
무엇때문에 낚시를 반대하는지, 혹은 다른 불만이 있는건지, 잘 살피신 후 부인과 대화로 풀어 나가시는 것이 어떨까요?
혹시 <집사람과는 대화 자체가 안된다> 라고 막막한 생각만 든다면, 님께서 먼저 한발 양보하셔서 낚시횟수를 더 줄이시든지 아니면 낚시스타일을 바꾸시든지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낚시를 연구해 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취미생활이란 게 원래 인생을 풍요롭게 하자고 하는 것인데, 가정에 불화가 생기거나 내 자신이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취미생활 안 하는 것만 못하지 않겠습니까?
먼저 우선 순위가 가정이라는 것을 부인에게 잘 인식시켜 드리고나서 대화로 잘 풀어가면 좋은 일 있을 겁니다. 부인께서 아쌀한 성격이시라면 타협점을 찾아서 약속을 정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겁니다.
무엇보다 님께서 우선 낚시 못가서 생기는 마음의 부담이나 스트레스로부터 스스로가 벗어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부인의 마음을 좀더 잘 헤아리신다면 더 좋은 일이 있지 않겠습니까?
끝으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첫째도 가정, 둘째도 가정이라는 사실입니다. 여기에는 다른 가치가 끼어들 여지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부인께서 화가 나 계시다면 먼저 풀어 드리세요. 그리고나서 대화하십시오.
그리고, 낚시를 이해 못하는 부인에게 처음부터 낚시 얘기로 들이대면 역효과나기 쉽상입니다.
잘 알아서 처신하시겠지만, 님의 답답해 하시는 마음이 은연중 제게도 느껴지기에 몇 자 거든 것이니 힘내시구요. 무엇보다 님의 마음부터 편히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복한 가정 이루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좋은밤님...고생많으시죠?ㅋㅋㅋㅋ 어젠 잘들어갔습니까?...전 일잔더하고 집에가서
필름끊어져서 어케 간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우선 전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예전엔 진짜 심각했습니다..
낚시 못가는날 낚시대 만지작 거리면 그것도 보기가 싫은지 짜증을 내더니...급기야는
쉬는날엔 제 전화기에 온갖 신경을쏟는 모양이더군요..
전화기만 울리면 체받기도 전에 올 가면 안된데이~~~카면서...ㅋㅋㅋ
애기가 하나일땐 어려서 혼자 못본다면서 말리더만...지금은 둘째까지 나온상황이지만...
내심 무서웠습니다...애기혼자일때도 못가게 했으니..둘째때는 진짜 못가겠구나..생각했었죠...
근데...소뒷다리로 쥐잡듯이 모든문제 완전 해결했습니다...ㅋㅋㅋ
답은 간단하더군요..
낚시 가는것보다 더 심각한일을 많이 저질러 버리니까 ...이젠 낚시간다면 오히려 흡족한 표정까지..
정답이 뭐냐면요...
쉬는날에 매일 술에 쩔어서리...새벽2~3시가 넘어서 귀가하니까...
이젠 차라리 쉬는날에 낚시가는걸 더 반기더군요...
주위친구들과 부부동반 회식자리에 가면 친구부인이 울마눌님 한테...
남편 낚시가고 이러면 반과부되고 힘들낀데..그러니까...
울집사람 그래도 술먹고 돈쓰고 늦게 들어오는거 보다 낫더라 하더군요...ㅋㅋㅋ
이제 저 프리합니다..
낚시간다고 하면 절대 안말립니다..
가지마라카면 술먹을낍니다...ㅋㅋㅋ
지나가는꾼님...ㅋㅋㅋ
전 이렇게 해결했지만....저 따라하다가 잘못하면 혼자 사시는경우도 생기니 조심하십시요...
ㅋㅋㅋ
평소에 따뜻한 말 한마디...권하면서 얘교 부려보세요...
5일을 엄청 봉사하면서 살다가 주말에 자유를 만끽하면 조금 더 낫아질지도...ㅋㅋㅋ
작년에는 거의 도망가다시피 낚시를 갔었는데 아마도 이것이 이유인것 같습니다
내일 낚시 간다고 예기하면 펄쩍뛰며 말릴게 뻔하니까
전날 미리 준비해 두고 퇴근과 동시에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도착해서는 집에 전화를 해야하는데 그것이 잘안되더군요
전화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뻔하니까......
출발하기 전에 아이들 보고는 아빠 낚시 다녀올께 한마디 하지만
집사람에게 는 그런 말을 하기가 ....
아이들과 집사람과는 몇번 같이 출조한적이 있었지요
아마 재작년 여름 휴가때 비안면 소재 장암지에서 일박한후 애들에게 미얀해서
다음날은 강원도 처가 동네 근처 개울가에서 남은 휴가를 보냈으며
집사람과 친구들과도 몇번 의성권으로 동행한적 있는데 그리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였습니다
집사람은 낚시를 싫어하지는 않는것 같은데
낚시 가는날 저의 행동들 땜에 문제가 커진것 같아 보입니다
미리 예기하면 좋은데 그게.....허 참!
며칠전에는 저와 가끔 동행하는 선배들과 부부합석으로 저녁도 함께하고
서로의 낚시에 대한 생각이나 그외의 자녀와 가정에 대해 오랜시간 담화를 나누었는데
사실은 올 한해도 변함없이 셋이 모여 다닐텐데 미리 점수좀 따자는 의도도 약간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도 주된 토론의 내용이 70%는 저와 관련된 사항이였지요
첨에는 초코파이 한통과 물한병만 달랑들고 다녔는데
요즘은 쪼매 발전해서 김밥으로 바뀌었지요
도시락 싸달라고 예기할 용기도 없으며 맛벌이 부부다보니 시간적 여유도 없으니....
.
참! 궁금한게 있는데
혹 여러분중에 도시락 챙겨주며 낚시 잘다녀오세요 하는 인사 받으며 출조하는분 몇분이나 계십니까?
뭘 어떻게 하면 그런 대접을 받으며 당당하게 떠날수 있는지 억쑤로 궁금합니다
코흘리게 시절 아버지의 자전거에 앉아서 낚시를 따라다녔으며
50원짜리 조립낚시를 거쳐 초등학교 졸업선물로 받은 글래스로드(용성2.5칸대) 부터시작해서 중학교 시절엔 멍텅구리 자작 채비로 하루에 300마리 넘게 마릿수를 기록하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시도 낚시대를 손에서 놓아 본적이 없는데
오늘 현시점에서 어쩌면 낚시대를 놓아야할 지경이니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느낌입니다
음주.가무.도박은 할줄도 모르고 관심도 없으며 할줄아는것은 오로지 낚시 뿐인데......
참고로 저의 낚시 스타일을 말하면
모양은 대물낚시이나 한마디로 마음을 비웠습니다
큰넘들도 많이 낚아 보았으며 마릿수도 올려봤으니 고기를 낚는 그자채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첨에는 장비 욕심이 있어 용돈 아껴가며 3년동안에 걸처 지금의 장비들을 갖추게 되었지요
가끔씩 물가를 찾을때면 저멀리 저수지 재방만 봐도 즐거우며 대편성후 한걸음 물러나서 바라보면
이세상 누구도 부럽잖으며 뭔가 뿌듯한 성취감 비스므리 한것도 쪼매 느끼는것 같고
까만밤 홀로 남겨진 물가에서 이생각 저생각 상념에 잠겨 보기도하고
돌아올때면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다음번 출조일이 손꼽아 기다려 지기에
주어진 일들 (직장과 과수원을 겹업)에 최선을 다할수 있다고 봅니다
나름대로는 가정에 충실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집사람이 제게 바라는 것이 너무 많은가 봅니다
어휴!
내몸이 두개라면 ...........
나이,
직업,
아가들연령,
주거형태,
차종,
주로댕기는 출조지,
출조회수,
소주주량,
이정도 정보가 있어야 먼 답을 해 드릴수 있지 않을까요,,,ㅎ
저도 님과 다를바 없는 처지라 억시 공감가는 말쌈이십니다요,,,,
저는 결혼 10년 사투끝에 겨우 이제 일주일에 1박까정 확보한 상태입니다,,,
완죤히 독립만세 부를 정도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돌이
나이 --40초반
직업---개인회사(3교대근무) 부업으로 과수원겹업
자녀---3남(중1.초6.초2 )
주거형태 --전망좋은 빌라(35평) 자택 - 5년전 새로 지은것 구입
차종 --떠블켑(농사용과 승용 겸용하기 용이해서 구입)
출조지---안계권이나 예천부근 시간없으면 근처 소류지
출조횟수--한달에 1~2번 정도면 양호한 편이며 바쁘면 몇달째 출조 못하는 경우도 있음
주량---술은 마시지 않으나 넘들은 잘하는것 처럼 알고 있음(터프한 외모땜시....)
돌돌이님!
원하는 정보 드렸으니 후딱 대처 방안을 알려주이소
지는 큰맘먹고 신상 공개했는디
별 뾰쪽한 방안이 없거나 대안이 맘에들지 않을 경우
낚시 가시거든 뒷통시 조심 하이소
일단은 찌톱 주변을 겨냥해서 집중 사격을 하겠지만 지가 컨트롤이 별로라서 혹...........
부디 올 한해는 꼭 오토바이 핼맷쓰고 낚시 하이소 ㅎㅎㅎㅎ
ㅋㅋㅋ 돌돌이님! 인자~아 둑었어???
명쾌한 답변보따리 내놓지 못하마,,,,ㅎㅎㅎ 답변 궁금타 캄스,,,,,
여기 들어오니 반가운님들이 많이 계시네요. 잘 들 계시지요.
"월척"이 살아나는 느낌이 팍 드는데요. 보기좋습니다.
지나가는꾼님!,반갑습니다.
지는요! 예전에 혼자낚수댕길때,,
마눌님이 잘 묵고 댕기야 한다카문서 걸팡지게 싸주더군요.
지금부터 나열해보겠슴,,흠,,흠,,
새비튀김,고추튀김,정구지치짐,민물짱어, 순대.삶은다갈,선식(소젖에타서),빵(제과점)
밤새 심심하다고 뽁은땅콩,삶은땅콩,,,딩,,딩,,
뭐 ~~ 허접한 기본 반찬은 올리질 않겠씀다.ㅋㅋ
디저트로 배,사과,귤,비스겟뜨,쵸쿠파이,그외 허접한건 올리질 않겠씀다.ㅋㅋ
밥은 김밥 유부초밥, 뽁음밥,콩밥 기타딩딩,,,ㅋㅋ,,콩밥??
이만하면 황제낚시 댕긴기지요?
낚수대보다 물끼 더 많아 둑는줄 알았심더,,,,흠,,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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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안 싸줍니다.ㅎㅎㅎ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제가 지난번엔 너무 무거운 어조로 딱딱한 말씀만 드린 것 같아 쪼매 송구스럽네요. ^^
그래서 이번엔 가배얍게 생각하시라고 한 말씀...
정
안
돼
면
기냥
지나가다 한수씩 하세요.^&%*&
골드존 행님 뭘 그리 많이......
기가막혀 말이 않나와 손으로 씁니더
그라고 댕기면 물속에 붕어들이 뭐라캅니더
지는 좋은거 다 묵으면서
와 우리는 말라 비틀어진 새우나 단물 쪽빠진 옥시시 몇알
팅팅 불어터진 콩 몇쪼가리 주냐고 원성이 대단할낀대요
그많은것 묵느라 낚시는 언재하는교?
지는 밥먹는 시간도 아까버 김밥으로 때우는데...........
도대채 비결이 뭐래유? 억쑤로 궁금타 아인교
무지개붕어님!
좋은 말씀 감하합니다 가정에 충실하란뜻 명심하지요
낚시를 갈것인가 애들과 놀아 줄것인가
허참! 난감허내요
월희망님!
뭐 다른 방법 없는교?
그방법을 사용하기엔 쪼매 애로사항이......
돌돌이님은 와 말이 없는교 잠수하셨나?
풍~덩 ! 꼬르륵
먼저, "보고"의 생활화를 넘어 지나친 보고를 합니다.
낚시인은 낚시의 특성상 말을 아끼는 경향이 있는데 다른 말은 아끼더라도 보고는 칼같이 하는 겁니다.
행선지, 동행자, 낚시일정 등등을 일방적이고 일사천리로 얘기한 후,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상황 설명과 함께 노리는 포인트, 대상어종, 대편성방법 등을 보고하고 매시간 단위 실시간으로 어황을 설명합니다.
그러면 "아! 낚시하고 있구나!"하는 안도감과 함께 "정말 낚시에 대한 열정과 일가견이 있구나!"하는 강렬한 어필을 줄 것입니다.
다음은 민물고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렵지만 낚시의 3대 묘미중 하나인 "입맛"을 응용하는 것입니다.
민물고기 요리법을 익혀서 어쩌다가 한번씩 매콤한 매운탕을 끓여 준다든지 튀김을 만들어 주는 등의 써비스를 하시면 "저번에 먹은 매운탕이 생각나네!"하는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입맛나는 특별한 음식을 진상(?)하시면 쪼메 낫지 않을까요?
저번 찌분양때 기분안상하셨는지... 사과드립니다.
아직 까지는 루디아 님이 더 친숙하군요....
낚시를 할려면 그 정도의 경지는 넘으셔야죠 ^^
전 참고로 1달중 20일 이상을 충성하여 1~2번 정도 갑니다.
가끔 신세가 처량하고 가장의 위치가 땅에 떨어진듯 해 서글프지만,
그래도 잔소리하는 집사람도 서글프거니 ... 라고 생각해서
대부분 말 잘들으려 합니다. ^^
대물하십시요
근데 넘 심하시다
무슨 실시간 속보도 아니고..........
지는 쪼매 줄여서 행선지와 밤10시경 한번
그리고 아침에 출발할때 한번정도도 괞찮을것 같은데..........
붕날라차뿌까님 !
뭘 그런걸 아직도 기억하는교?
지는 그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없습니다 그러니 기분상할 것은 더욱 없지요
아묻튼 슬기롭게 대처해서 낚시를 관두는 불상사는 없어야 할낀데.........
에휴! 지가 다른것은 다 잘하는데 표현력이 쪼매 부족해서 ㅎㅎ
까짖꺼
정 방법이 없으면
과수원에 사과 나무 몇그루 베어 버리고
연못 하나 파야지 (장소는 절대 공개못함 ㅎㅎㅎ)
그 어렵다는 신상공개 상세필하심에 감사하고요,,
용기에 갈채를 잠시 보내봅니다,,,,,,,,,,
여건상으로 보아 절대 낚시 못가게 말릴만한 외형적인 소지는 저혀 없어보입니다,,,,
마나님들이 세상에서 젤로 고귀한 취미생활인 낚수를 못가게 바짓가랭이 잡는
이유에 따른 형태는 참 여러가지라 생각됩니다만,,
몇가지 누구나 다 아는 사항들을 열거 해봅니다,,,,,,,
1.얼라가 어려서 사랑하는 마나님 혼자 돌보기 벅차거나,같이 놀아 주어야할경우
2,남푠을 너무 사랑하야 일박이라도 아니보면 세상에 혼자 인듯한 외로움을 느낄때
(요경우는 신혼때 야그겟지요)
3.낚시 일박으로 인하여 생계에 지대한 영향이 미치는경우.
4.아내에게 믿음을 심어주지 못한 행동을 했을경우.(바담風)
(요거 한 10년갑니다,10년동안 출필고 반필면 해보이소 디지요,)
5.종교적이유,,,살생을 하지말라는 불교에 엄청시리 심취하여 몸소 실천하는 경우.
6.기타,,,낚수 아이라도 허구헌날 주색잡기에 능수능란하야 가정에 상당히 소홀한경우.하루 취로사업 않가마 저녁때꺼리가 없는경우,
머가 이뻐서 외박을 하라카겟는교,,,,,,,,,,,,,,,,,,,,
이리도 다양한 이유로 인하여 고상한 취미생활에 걸림돌이 되는데도
무차별적으로 낙시댕기는 꾼들의 형태도 다양하리라,,,,,,,
1.막무가내,,,,언놈ㄴ이 G랄하던간에 일단 들이대고 사후보고 ,,요거는 밤낚시하고 잠자는데 쪼매 편하지 않음,
2.살포형,,,,낚수갈때 마다 마눌 주무이에 쩐을 찔러준다,,,저도 한때 요카다 마이너스 인생도 잠시 살아
담에 짜장면 곱배기로 대접하지요
짱똘 안맞으려고 연구 많이 하셨군요
그래도 조심하이소
지나가는 꾼은 그냥 지나치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은 혹시 재미삼아 던질지 모르니......
낚시를 말리는 원인을 찾았는데
이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윗글 두번째가 원인이라 합니다
어지간하면 좀 놓아주라고 사정을 해도 뭐가 그리 좋아서 꼭 옆에 붙들어 두려는지....
아뭍튼 기분은 좋은데 참말로 난감헙니다
혹 부부 동반으로 같이 출조 할려해도 집사람이 다음날 아침 8시까지 교회에 가야하기에
날 밝으면 바로 철수를 해야하니 그것도 힘들고....
참고로 의성군 비안면 소재 장암지에 간적이 있었는데
집사람 새벽되니 혼자 걸어서 상류쪽 마을에 있는 교회에 가서 새벽 기도를 하려는데
낮선 사람이 들어오니 모두 놀라서 여러가지 물어봤겠지요
그래서 남편과 친구들 여러명하고 밑에 저수지에 낚시하러 왔다가
교회가 보여서 새벽에 기도하러 잠시 들렀다 허니
그곳에 모여있던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낚시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더랍니다
다음번엔 남편과 같이 오라는 당부와 함께.....
그래서 그후로는 장암지 절대 안갑니다 (쪼매 찔리는 것도 있고)
낚시가 그리도 좋으냐?
나 보다도 더 좋으냐고 가끔 물어 보는데
뭐라 대답을 하면 집사람 기분도 맞춰주고 저또한 기분좋게 낚시를 다닐수있을까요?
짱똘의 원조가 누군가 알아보셔야겟네요,,,,다다다ㅏ다다다다다돌돌이
아니면 같이 출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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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