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빡시게 일하고 돌아오는 길에
제일 큰 마트에 들러 청양고추 하나 들고 나오는데
누가 부릅니다
오빠야 ~ ~ 오래간만이다~ ~ ! !
잘아는 후배가 베시시 웃으며 부르네요
어~ ! ! 그래 니 오랜만이다
니 요즘 머 하노 ~ ?
잘 지내나~ ~ ? ?
그래 나는 잘 있다
척 보니 마트 직원같아 더는 묻지 않고
그냥 지나가기도 뭐해서 그냥 하나 들고 왔습니다
치자꽃 입니다
어제는 길거리 장터에서 한개
오늘은 마트에서 한개
마트 갈때 마다 마주칠텐데 . . . .
그리고 청양고추는 콩국수용 으로
검은콩은 미리 불려 놓고 삶은뒤 갈아놓고
국수도 삶아 건저 담아 냅니다
반찬은 청양고추.파프리카.시골된장
콩국수에는 매운 청양고추가 딱 인것 같습니다








더 심해지시면 베란다에 소나무도 심으십니다
얼른 약국 가셔서 마이신 두알 사서 드십시요^^
치자꽃 한송이만 피어도 향이 너무나 좋은데...
꽃 향기에 취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치자꽃 한송이만 피어도 향이 너무나 좋은데...
꽃 향기에 취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그래~~그럼 니가 꽃 이라고 치자~~!!!......그때부터 치자꽃 이라고.....아~~썰렁해 ㅠㅠ
ㅋㅋㅋ! 가을쯤 업종변경 하셔유!
베란다 꽉 차면 까이꺼 뭐 농장에 비닐하우스 한개 맹글고 거 가져다 놓으면 됩니다 ㅎ ㅎ
시원한 콩국수 한 젓가락에
매콤한 청량고추 한입 베어물면
캬 ~~~~
따블켑 하나 뽑을까 생각 중 입니다
낚시 장비만 3×6컨테이너 한가득 입니다
컨테이너 까지 일괄로 가져갈분 있으려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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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초반부터 너무 많이 불렀나 ?
화분은 뭐 그다지 잔소리 않합니다
그래서 과감히 맘에 들면 무조건 들고 옵니다
이러다 언젠가는 뚜디리 맏겠지만. . .
동네에 아는 여동생 많아서.....ㅎㅎ
전 술집에나 가야 오빠 소릴 듣습니다.....ㅜㅜ
치자꽃은 향기가 참 좋지요..
단점은 진딧물이 많습니다..
콩국수 좋아하는데 진짜 맛나겠습니다..
미류나무 연 걸리듯 이리 저리 다 걸립니다
워낙 범생이라 그렇치 맘 만 먹으면 까이꺼 . . .
그럼 에푸킬라나 헤어 스프레이 뿌리면 도망가겠지요
그냥 우스겟 소리로
지금은 깨끗한데 보이면 한마리 한마리 잡아 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