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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소류지에서...

안성 어느 계곡지에서 평소 낚시를 즐겨합니다.

고향이기도 해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터가세서 고기 안잡힙니다.

대신 조용하고 계곡지라 그맛에 갑니다.

간혹 만나는 분들도 저처럼 애정이 많은 분들있습니다.

그분들은 다른곳에서 잡은 토종이나 잉어도 넣는다고 합니다. 그런 정성에도 고기는 꽝이 많습니다.

이번 금요일 밤~ 즐기려고 다녀 왔습니다.

이 저수지 다니며 수십년만에 최악의 밤을 지냈구요...

밤 9시경 도착 낚시대를 펴는데 건너편 조사님들이 많습니다. 무려 5명. 처음입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같이 즐기는 낚시도 나름 즐겁지요. 하지만 금세 조짐이 안좋습니다

두사람의 목소리가 큽니다.

원래 큰 목소리를 편하게 하는듯.

라면 먹자. 술먹자. 고기 안잡힌다. 등등 

고기 안나오니 새벽까지 술을 먹는듯 했는데 참 시끄럽더라구요.

이런 났시터는 인적은 드물지만 저수지 곁에는 민가가 꽤있습니다.

그분들 조용한것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들어간는 입구를 줄로 막았을까요.

넘어 가서 조용히 해도 다 압니다.

밤새 개가 짖거든요.

설상가상으로 산에서 미친놈인듯 노래하고 소리를 지를 지릅니다...

둘레길이네 뭐네 등산로 만들더니...

밤새도록 시달린? 낚시를 새벽낚시로 위로 받으려 눈을 부릅 뜹니다............

새벽 앞에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팬티 바람이더군요. 반바지인지 박스 팬티인지 확인은 못했지만요. 웃통까고 여전히 목소리 크고.

바로 낚시대 접었습니다.

제자리 옆에 앞 무리의 같은 일행이지만 조용히 계시던 분이 벌써 가냐는듯 묻습니다. 네 라고 짧게 이야기하고 7시 조금 넘어 나왔습니다.

예전에 여름밤 창문열면 밤새 술마시며 떠들던 외국인들 때문에 주말이 더 힘들던 기억이 생각 나네요.

연세가 60대 이상인듯한 분들이 예의라는것이 없습니다.

쓰레기 하나 때문에 낚시터가 사라지는거 아닙니다.

이곳은 지역민들 사는 동네입니다.

예의바른 낚시인은 강태공, 어르신입니다.

그렇지 못한 인간들은? 똥꾼, 늙은이, 미꾸라지 일뿐입니다.

 


2명이상 모이면 목소리가 커집니다~!!

이꼴저꼴안보려고 단독출조하며 조용한곳 다닙니다~!!

힐링하러 갔다가 잣 같은 꼴 많이 봅니다~!! 어쩌겠습니까?





셋이되면 힘듭니다.

어쩔수없는 상황이됩니다.

저수지 동호회 활동 아무리 조심해도 민폐는 발생합니다

조심하고 이해하고 피하고 ~~
한마디 해 주시지. ㅠㅠ
사람이라면 알아 들을 텐데...
그런 행위들만 피하면 서로가 좋을텐데요
그러한 일들은 일행들이 똑같은 수준이라
말리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쓰레기놓고 가도 무감각한 사람들....
이젠 변했으면 합니다,
공감가는 글입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쓰레기도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버리는 사람은 버리고 술먹고 시끄러운것도 여전합니다.
다는 아니지만 솔직히 나이 지긋한 어르신 층에서 더 기본 예절이 없는것같습니다.
고흥에 갔을때는 어르신들 몇명이서 낚시 방해된다고 밭에 유자나무를 톱으로 잘라서 밭주인과 싸우걸보고 한심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공감합니다
떼로다니게 무슨 벼슬인냥 착각하던데
옆에서 보믄 그냥 꼴불견들입니다
힐링하려다 인내심 테스트하고 오셨네요.
막무가네 인간들 싫어요 버러지같은 ~~
그렇지요
"요즘 나 어린것들~ 어쩌고 저쩌고~"
"나이먹고 늙어서~ 어쩌고 저쩌고~"
같은 취미로 여가를 즐기는 건데 서로 잘 잘못을 가리는것도 좋지만 흥분해서 인간성 상실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혼자만의 그런 터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생깁니다.
그리다 막상 혼자 다니면 마음 맞는 동행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구요
본인들은 부끄러운줄 몰라요 무식이죄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낚시가 첫번째 목적이 아니고 술먹고 노는게 먼저고 낚시는 두번째죠

우리 저수지나 가서 고기나 꿔 먹자! 하는 그런 사람들 입니다

낚시대 몆대 널어 놧다고 해서 전부 낚시꾼은 아니죠....

낚시가 첫번째인 꾼들은 결코 저런 행동을 안합니다
글 쓰신분 입장이나 심정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혼자 조용히 나름 힐링하며 즐기는 낚시...좋지요.
그러나 모두가 그럴수는 없지요.
다만 에티켓 차원에서 큰 소음이나 소란...
주변 조사님들께 피해가 갈 정도의 음주가무는
백번 양보해도 도가 지나치면 안되지요.
누군가와 동출을 하는순간 말 하마디 행동 하나가
늘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의 동출이 마냥 즐겁고
반가운 마음에 소란스러울수도 있으나...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의 상식밖 행위는 지양하고
최적의 환경이 아니라해도 넓게 이해하는 마음은 지향하는 그런 낚시인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지난 7월 어느목요일 제아들 그리고 지인 샛이서 매주 갈때마다 꽝을치는 밀양의 모저수지에 같읍니다 밀양 모부폐식당에서 셋이서 식사를 하고 도착했드니 우리가 맨날 않는장소는 먼저온 낚시인들이 있어 건너편에 않젔읍니다 우리는각각 떨어저서 본인들이 좋와할 자리에 않저 낚시를 했건만 역시나 아침까지 붕어 입질한번 받지못했읍니다 오전 열시쯤 철수 할려고 장비를 걷고 주위에 있는 쓰레기를 전부 수거하니 제법큰 비닐봉투에 3개가 됩니다 그곳 저수지는 낚시가 잘안되기에 낚시인 이 잘없읍니다 그리고 출발하기위해 건너편에같드니 지난밤 낚시하던 나이50대-60대 꾼들이 먹던 캔이랑 옥수수 깡통 떡밥봉투등 개차반을 해놓구서 철수 했더군요 그리고 처먹고난 음식물 찌거기등 비닐봉투를 가드레일 안쪽에 살짝숨겨두고 같더군요 아무리욕을한들 마음이 편하겠읍니까 저런인간들도 낚시한다고 낚시대드리우고 않저서 마음과 시간을 낚는것일까요 자동차 번호도 우리 차 카메라에 직혔더군요 그곳 저수지는 정말 청청지역이고 쓰레기 하나 없는 깨끗한 저수지 입니다 전날 하는짖이 양아치같은 행동을 하드니 결국끝까지 쓰레기짖을하고 같드군요 하는수 없이 전부 새봉투에담아서 집으로 가져와 분리 수거 했읍니다 전 못배워서가 아니고 하는짖이 쓰레기라 결국 행동도 쓰레기짖을하더군요 이런 인간은 낚시를 뭘로 배웠는지 제발 낚시하지말었으면 합니다 왜 부모까지 욕을 먹게 하는지 부디 내가 머믄 자리는 내가가저와 사용한 모든 쓰레기 비닐봉투에 담아 집에가면 어차비 버리는봉투에담아 분리해서 버리면 기분도 좋와 질겁니다 올려주신 글 잘보고 갑니다 덥습니다 올여름은 더위가 8월말일까지 간다 합니다 어서 9월의 시원한계절이 왔으면 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십시요.
매우 공감합니다. 독조를 하면 제법 많이 겪는 일이기도 하고요.
나 자신도 그런 상황이 생길 수 있기에 많이 이해하려 합니다.
모이면 술도 한 잔 할 수도 있고, 라디오나 음악 틀고 낚시할 수도 있고요.
다만, 그것도 어느 정도의 수준이 있는 것이지요.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글에 나오시는 분들은 말씀을 드려도 안 될 수준으로 보입니다.
정중히 말하면 니가 못 주인이냐 할 것이며, 쎄게 말하면 싸우자 할 것입니다.
안성분 반갑습니다..^^
이제 건너동네로 나와살지만 본가는 고삼지상류마을요..
저도 안성토박이(유,초,중,고,대를 모두 안성)
동으로 일죽면/서로 원곡면/북으로 고삼면/남으로 서운면 않가본곳이 없었지요..
제가가본 한곳에서 않좋은 일을 겪으셨나봅니다..ㅠㅠ
그렇게 고기풀고 청소해도 소용이 없더군요..
그날 일은 잊으시고 다른소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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