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래요래...
남도의 흔한 수초대 공략.
오전 낚시에 딱 한마리(29cm) 나왔습니다. ㅡ.ㅡ;
*오늘 오전 9시 20분 출발.
9시 40분 포인트 도착.
선객이 계셔서 아랫쪽으로 10여m 내려가 낚시 좀 하겠노라 양해구함.
벌써 바람이 터져 북,북서풍이 3m/sec...
대를 다 펼치고 보니, 앞번 턱걸이 월을 봤던 곳이 비어있어서, 맨 좌측 3.4칸을 꺼내 그 빈 공간에 던져두고 10분이나 지났을까(10시 20분)
저 준척급이 3.4칸대에서 나왔습니다.
좀 쓸 만한 넘들이 더 나와줄줄 알았는데, 안 나오더군요.
깔끔하게 11시 30분 철수. ^^*
이제 쫌 쉬었다 오후엔 또 일을 해야겠죠.
이 정도로 대략 오늘 오전 짬낚을 마칩니다. ^.~
역시 박사님이십니다.
그게 그.. 그렇게 되나유? ^^;
어수선 선배님/
29살 믁은 츠녀를요??? *^^*
맛난 점심 자시고, 오후에도 안전 일과 하시길 바랍니다..
확 마!
붕 날라...
無學님/
갱고에염. -..ㅡ;
역시 괸히 박사님이 아니쉬네용..
근데 잘몰라서 그러는데 떡붕어인가요? ^^;
줏었습니까 ;;;;
하늘궁디님/
살았거덩요.
사진만 찍고 다시 놔줬어요 뭐.
림자뉨/
맨날 꽝만 맞구, 낚시도 진짜 몬하시는 분이 뭐래...
갈카드려요?
이걸로 이미 이기신 겁니다~
부럽습니다.
붕어가 아주 깨끗해 보입니다.
공짜로요???
아니면, 한 달에 배건씩 내야하는지... ㅡ.ㅡ;
물가나무님/
그래봤댔자 못 낚으면 말짱 <황>입니다. ^^;
리택시 선배님/
남도의 흔한 수초대라서요.
앞번 비로 물색이 탁해 유난히 희멀건합니다. ^^;
저곳 상류는 황금색이 조금씩 섞인 검튀튀한 넘이 나오는데요.
축하드려유~^^
간단히 낚으시는거 보니...
떵어리로 오마리만 하세용~~~~~~~~~~~~^*^
붕어를 낚고 사진을 찍은 직후라 후속입질이 들어오면 같이 사진을 찍고 다 놓아줘야지 했다가,
바람이 심상치 않게 터지길래, 그냥 물속으로 풍덩! 놓아줬습니다.
내일이 바람은 좋은데...
아무래도 앞번 비에 물이 차오르면서 상류권으로 덩어리들이 대거 이동해버린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
버티다 보면 컨놈 나오것지요 ㅡㅡㅡ
붕어사진은... 아 진짜... ㅡ,.ㅡ"
붕어 첨보지요?
잡피터엉아...신기하죠잉
예전에도 중하류권에 선객이 너무 많길래, 상류로 갔다가 월척 서너마리 만난 일이 있어서요. ㅎ
피러 어르신/
채비 쫌 만져드려염?
이크, 텨!!! =3=3=3
천궁님/
피러 어르신과 엉아 동생 사이세효?
그렇담.. 천궁님두 낚시 잘 몬하시겠네예~ ㅋㅋ
3.2, 3.8, 4.4(뽕치기), 3.4, 4.0(뽕치기), 3.6, 4.8(뽕치기), 3.0
내일은 진짜 바람도 등쪽에서 불어주고...
갈등이네요.
내일도 오전만 하고 재빠르게 철수를 해야 하나...
아 진짜...
뒷꽂이도 없이 널어 놓으셨는데
그러다 큰 넘이 끌고 들어가면 어쩌시려구요?
아흐!~~~~
지금까지 대 빼앗긴 적 없습니다. 필승! ㅋ
저 자리가 근방 최고의 뽀인트입지요.
다른덴 안 나와도 저긴 꼭 잔씨알이라도 나온답니다.
대신, 자리 차지하기가 진짜 별따기네요. ^^;
오늘은 헤딩입니다.
저 자리에 앉으신 분들은 월척 포함 몇 수씩 하셨더군요. ^^;
다른 자린 전부 다 헤딩이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