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 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 이의 가슴 속에서
좋은 열매를 또는 언짢은 열매를 맺기도 했을
언어의 나무.
이해인의 시 입니다.
때로는 삶을 반추하고 어떤 일을 하고 살았나 하는 반성은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 됩니다.
그동안 작은 지식으로 잘난체하고 자격없이 가르치려 들었던 모든 말과 글에 대해 월님들께 사과 깊이 드립니다.
이곳은 쉬러 오는 곳입니다. 모난 성격 탓에 쉼터를 어지렵힙니다.
어디까지 날라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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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세요,,,
하늘이 높아지고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멋진 가을이 다가오니까요.
안출하시구요.
ㅍㅗㅇ.
사람이기에 추할 때도 종종 있더라구요.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 추함까지도 이쁘게 보일 때가 있더군요.
울 마눌님 내 앞에서 처음 뀐 방귀가 전혀 추하지 않더라구요.^^
걍~ 릴렉스 하시고 좋은 휴일보내시구욤.
기운내시고 즐거운 휴인보내세요.
님의말씀하나 하나 모두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느낌을 항상
받았읍니다
너무 관여치 마세요
정신건강에
안좋읍니다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 하지 않읍니까
상대안하시는게 어떨런지요
새벽에
올림픽이야기 할때가
그립습니다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