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는 맛있게 하셨습니까?
한주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주말 출조생각에 푹 빠져있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이번주말도 금요일 저녁 출발해서 2박3일 출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가고픈 곳은 많은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올해의 목표 4짜 언니를 꼭 보고 싶다는 부푼기대감으로 몇몇 포인트를 놓고
고민하느라 머리에 쥐가 날 듯 싶습니다.
첫번째 생각하는 포인트는
수심이 1.5미터 잡어들은 별로 없고 7~9치급들이 마릿수로 나와주는 폭 20미터정도의 수로
3번출조하면 워리 언니얼굴 한번씩은 보여주는 곳인데 4짜 언니얼굴은 아직 보지 못한 곳.
두번째 생각하는 포인트는
수심이 50~90센티 정도의 큰수로 부들밭 포인트로 요즘 블루길 입질에 생미끼는 불가능 하고
여름이 시작되면서 워리 언니들도 얼굴을 잘 보여주지 않지만 봄가을로 4짜가 종종 나와주는 곳.
세번째 생각하는 포인트는
수심이 1미터 내외의 유수지로 망둥어 성화에 낮낚시는 불가하고 수초대에 바짝 붙이면 제법 큰
씨알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지만 수초대까지 망둥어 들이대면 빨리 대 접어야 하는 곳.
위 세포인트 중 한곳을 선택하려 하는데...
어디로 가는것이 좋을까요?
어디로 가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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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되면 망둥어 사시미로
맘 달래야죠???????/
무조건 1번
이유는 입질 없어야
잘수있습니다
일단 제가 가보고 정답을 드릴께요...^^
그리고 이런글 올리면 꽝기원 들어갈테고 그럼 붕순이들 단체로 휴가 갑니다...
저는 제가 잡은 물고기는 먹지 않습니다.^^
대물♥참붕어님
요즘 제가 4짜때문에 잠못들고 낚시대 움켜잡고 있습니다.^^
올해의 목표 4짜언니 얼굴보면 제가 아는 포인트 모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목표 달성되는 올해 낚시는 접으려구요~ㅎㅎ
2번은 불루길때문에 피곤하고
3번은 망둥어때문에 피곤하고
누구는 토요일 오후에 출발가능한데...ㅎ
걍,끌리는데 가소서!~^^~
아..올해 낚시만 접으신다고요?
음.....
39.5만 하세요...39.9라고 하고 싶은데 붕어 이것들이 살살 간지럽 태우면 좀 늘어나더라고요...^^
계절관계없이 들이대겟습니다
제가 여러우물 파서 재미를 본 적이 없어서요~ㅠㅠ
도덕서생님
1번은 정말 좋은데 그넘의 4짜언니 얼굴 때문에~~ㅠㅠ
하늘아래-땅님
사장님 아니세요?
언제라도 떠나실 수 있는 분이 왜그러세요~^^
풍경이되자님
그래서 1번 보다는 2,3번에 더 끌리고 있습니다.^^
소박사님
제가 4짜 잡아서 소박사님께 붕어찜 얼큰하게 해드리려 했는데...^^
어디인들 어떻습니까 물가에 앉아있는것만으로 행복하죠 ㅋㅋㅋ
1번이 제일 땡기네요 ㅋ
못 묵어도 고 입니더
저도 2번포인트가 가장 땡깁니다.
그런데 요몇주 조우회 회원님들이 출조해서 밤새 찌만 바라보다 왔다는 소식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소요님
1번이 쉽게 낚시하기엔 가장 좋은 포인트인데 그넘의 4짜 때문에...
붕어와춤을님
못먹어도 고~! 머릿속에 한표 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