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낚시를 다니면 반대하는 부인들이 많지요.
특히 아이들이 어릴때면 아이들과 놀아주지 않고 주말 마다 혼자 빠져 나가서
외박하고 거지꼴로 돌아오는 신랑이 미울수밖에 없지요.
내 주변에서도 낚시때문에 부인들과 티격태격 싸우는것을 많이 봤는데
그렇게 싸우면서도 끝까지 낚시를 다니는 사람도 꽤 있더군요.
그래도 일단 와이프 말을 무시하고 낚시를 갔다오면
나중에 휴우증이 생길수밖에 없는데 더러는 와이프가 한동안 말을 않하고
밥을 안 해준다는 등의 와이프의 사소한 복수에 시달리게 됩니다 .
아래의 스 X X 모 젊은 낚시인은 와이프 몰래 낚시를 갔다가 잠을 자는동안
머리가 밀리고 차의 타이어가 망가지는 복수를 당하셨는데
여러분께서는 무슨 복수를 당해 보셨나요 ?
어떤 복수를 당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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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은 제가 퇴근 하는 금요일만 되면 장비가 실려 있는 차를 끌고 처가로 갑니다.
찍소리 못 하고 장인 수발 들고 옵니다...
이것도 복수라면 복수 일까요?
비많이 오네요 피해 없으시길 기원 합니다.
자혼비시님^^
신랑이 낚시간다는데....감히~~~
지송합니다 꾸벅... ㅋㅋ아니왜 갑자기 육류에서 채식으로 바꼇을까유 희안하네 ;;;
장비넘김 바로 중신 들어 갑니데이~~ㅋ
지는 뭐라하면 바로 보따리 싸고 재출발하니 주로 아들녀석이랑 저를 왕따 합니다~~^^;;
무동이한테 물어보면 답 다 나옵니다 ㅋㅋㅋㅋ
출조할경비,용돈 경비...
전 항상 × 2 입니다요.
머리밀린건 낚시때문이 아닙니다.-_-;
이런 복수에 식겁 합니더
스XX라고 썼는데 자수하시는군요^^
솔직히 말씀하십시요 붕춤님^^
그래야 대가 다 펴지더라구요...
소박사 선배님 저는 저녁상 받아두고 그옆에서 줄매는 사람입니다...^^
맛난 소잡아 빌어봐유~~ㅋㅋ
안하면 이불 덥어 씌우고 발로 막 밟습니다 ㅠㅠ
토요일에 밤꼬박 세우고 돌아오면 일요일에 또 공원이나 등산을 가야합니다. ㅡ ㅡ땀
뻘뻘;;
허락할때까지 악착같이매달려요 낚시보내달라구
지금은이해하네요
사모님께 도덕강의를 하루종일 하십시요
한참후엔 절대로 등산 가자는 말씀 안 하실겁니다 ㅋㅋㅋ
그분에 와이프 "되실"분
낚시가방을 길에 던져놓고
차로 후진 전진 3회 한다는 이야기 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예천" 계시는 시아버지 "되실" 분 에게 전화해서 하소연하고
에궁
"햇반"을 엊저녁에 드신분 고생많겠습니다
지금 대부분 집 이실텐데 여왕님 밥상 차리는데 쇼파에 누워 월척지에 접속하시는 여러분 모두 왕이십니다요~^~^*
자영업 하시니 하루종일 같은일을 하니 애기엄마도 피곤 하겠지요
어쩌다 노는날 혼자 낚시 간다고 하면 싫어 하는데
애기엄마가 착하십니다^^
곁에도 못오게 합니다
집적거리면 성질냅니다
근데 지가 생각나면 꼭 치러야합니다
억울해요......
지는유 신혼초에는 집사람이 낚시터에 차로 태워다 주고 끝나면 데리러 오고 했었는데.....
(그때는 제가 무면허 였음.... 면허를 좀 늦게 취득했습니다.)
7년전 부터는 혼자 알아서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은 거의 매주 가니까 지난 주말에는 밥은 알아서 먹으라고 하네요.
아직 애들이 초딩인데... 애들 데리고 가면 일주일을 가도 뭐하 하지 않는다 해서
작은놈 좀 더 크면 낚시 다니기는 좀더 수월할 듯 합니다. ㅋㅋㅋ // 꾸벅!
정말 대박입니다 쌍마님^^
온유님~~~~~~~~~~~~~~~~~~~~~~
인생뭐 있나요? 그냥 내 지르는거지!!
마음만 그렇습니다... 실상은 많이 힘들지요..ㅜ.ㅡ
그깟 밥이야 저는 맨날 혼자 차려먹는데요 뭐^^
전 회사인데...
하늘아래ㅡ땅 재벌님 고생하이소^^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여겠습니다..
그래도 아이스크림 사주니.. 아침밥이 달라지더군요ㅠ.ㅠ
요즘 비암 잡아드시나~~^^;;
차와 용돈인상의 이유는 혼자낚시댕기지 말구 마누라 기사하믄서 맛난거 사주라는 의미랍니다 ,,,고단수
하긴 주변에서 선/후배들이 저한테 물어봅니다.
강력한 부권을 행하는 비결이 뭐냐고...?
맨날 회사를 새벽같이 출근에 가장 늦게 퇴근하고.....
거기다 주말과 휴일에는 낚시라고, 그런데 저만의 비법은 공개 못하겠습니다. 꾸벅!
그러다 낭중에 머리 깎이고 얻어 터지고 쫒겨나곤합니다^^
대백회 하긴하나요?
하긴 이럴때일수록 얼굴보며 인사하는게
도움이 되겠네요
누가 앞장서서 추진해야할낀데...
저는 꼽사리조.......
아직 단풍도 없는데 반칙 아닙니까?
독사골은 담달이라~죄송해요!!!
그날은낚시는대만펼쳐놓고아이들과
자연을벗삼아놀아주고
마누라대신밥해서야외에서먹고
산책도좀하고소풍온것처럼하루지내다가
오시면혼자출조할때뭐라하는마누라
한명도없을겁니다
전자주써먹읍니다
효과좋읍니다
주말마다 낚시를 다니지만 마눌님의 잔소리는 없습니다.
오히려 먹을거 챙겨주고 낚시 다녀오면 항상 오이팩 해 줍니다....ㅎㅎ
다 노하우가 있습니다...ㅎㅎ
꽝꾼들만 득시글하는 물배암골입니다
지갑감춘적있구요 그정도?
남자가 멀쩡히 두발로 걸어 집에 들어오면
큰일 하는거다
말린다고 안가냐
기왕갔다오는거 기분좋게 보내줘라.
결혼하고 나니 본가에서
아가야 재 말리지말고 나랑손잡고 잘살자
(시어머님 어록)
짱이십니다
바른생각님이
노하우를 알려주지 않으시니
저도 장비를 처분해야겠습니다 ^^;;
한번은 이혼할래....낚시갈래 하길래....
걍 낚시 갔었지요....ㅎ
그런데 요즘엔 나이를 먹어 가서인지
집사람과 애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아지는듯 싶네요.ㅠ
너무 몰입하지 마시고, 슬기롭게 가정의 화목아래 즐겼으면 합니다.^^
내일은 가르쳐 주시겠지요
내일도 안가르쳐 주시면
무료분양1순위로 손들어봅니다 낙사모님^^
대단한 샬망님 ㅎㅎㅎㅎ
그 상황에서 낚시 가기가 쉽지는 않죠^^
버선발로 쫓아 나와 '조심해서 잘 다녀 오세요. 해야쥬~
잽싸게---텨어3333333꼬로록 뿅^^
따님은 착해서 남편이 낚시간데도 웃으면서 보내줄것 같습니다
언놈이 데려갈지 복받은 놈 입니다^^
물안주기.....
달라고조르면?
니가차려드세요 ㅜㅜ
낚시 때문에 복수 당한 적은 없습니다..
사소한 복수를 당하셨네요 ㅎㅎㅎㅎ
붕어와바늘 님
진실을 말씀해주십시요^^
몆칠전부터 냉동실에다 갈비 잡채 전등을 얼려놨다 줍니다
낚시갔다 오면 낚시대도 다 분해해서 닦아 줍니다 ^^
희망사항이라고 말씀 하십시요..ㅋ
어떻게 아셨대유?
소박사님께서 제 글을 안 믿으시니..
저 또한 소박사님 글을 안 믿죠..
ㅎㅎ
금욜날 출조해서 체력이달려 이박안하고 토욜날들어오면
밥숫가락 놓으래요 죽으나사나 주말에출조합니다
평일날도 저녁 드시고 집에 귀가 하시는건 아니신지..ㅡㅡ;;
저녁때쯤 일어나면 맛있는 식사가 식탁에 차려집니다. 가족들이 함께 식탁에 앉습니다.
그런데.. 항상 제 밥은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쇼파로 갑니다. TV 켜고 보다가 쇼파에서 잡니다.
결심을 합니다. 이제 그만 할때가 됬다고...
그 다음주가 되면 자연스럽게 낚시 짐싸들고 나갑니다.....
치사하게 먹는것 가지고 차별하다니^^
앉고 싶어요.. 무셔버요
일단 피로 회복제 대령이구요..
딸과 아들은 샤워하고 오면 어깨와 다리를 주무릅니다.
아내는 아침겸 점심을 준비 하구요,,
식사 다 하고 나면 저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아내와 딸과 아들은
등산을 간 답니다.
저만 빼놓고 셋이서 등산을 가는 복수를 당하고 사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