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어머님이란..

아들 밥 챙겨 먹어니
어머님이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침에 우연히 본 글인데 너무 짠하네요..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 하니 어김없이 아침 먹었냐고 물어 보시네요..

어머니....
대구나온 아들 사십이 다 됐는데도 덥다 시원한거 먹고 일하거라 운전조심해라....
항상걱정이십니다...
아~~어머님..

오전일찍부터 어머님이 보고싶어집니다..

이번주는 낚시 안갑니다..어머님뵈러가야겠습니다..
휴 ~ 어머니 세상에서 당신보다 더 위대한 존재가 있을가요 ?

사랑합니다 어머니 ~~ ^^
부모님 언제나 불러도 불러도 가슴 저련 단어 인듯합니다...
공간 사랑님 글에는 항시 정이 묻어 있는것 같습니다..

저번 바늘묶기도 잘 알려 주시고..감사합니다..

강원도?넘 멀지만..시간 내서 꼭 한번 찿아 뵙고 싶습니다..
가슴에와닿네요....


어머니의사랑 어디에견주리까......
아! 돌아가신 울 어머이 받침 틀린 발음식 편지가 그리웁네요.

글씨 한자마다 연필로 꼭꼭 눌러 쓴 편지.

살아계셨다면 분명 문자도 보내셨을거인디...
날씨도 꿀꿀한데 마음까지 무거워집니다.
아무리 불러도 싫지않고
눈물겨운 어머니.....
어머니.
저에게 항상 엄마의 냄새는 꼬수운 콩가루 냄새가 났었읍니다

덕분에 그냄새를 다시 떠올리게 됬읍니다

철들기전 돌아가신

엄마의 그품에 냄새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읍니다

계실때 잘해드리세요~~~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