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넘이 학교에서 맹글어온 ...... 곰팅이 대그빡!!!!
이넘 대그빡에 꽃망울 한번 영글어 볼라구 요즘 겁나게 집착허구 있슈~~~~~꽃이 피는기 맞기는헌지..............쯧
헌디......... 요넘의 곰팅이가 물 한바가지 덮어쓰더니...기분이 아~주 만땅입니더.......
표정 함 보셔유~~~~~~~~~세상 부러불거 하나없는 표정~~~~~~
아~~~우찌 저런 표정이 나올까유? 내는 죽었다 깨어나두 안되는디.....
근심 .걱정 ..하나없는 말못하는 곰팅이가 오늘은 그저 부럽기만합니더.........
"어~이!! 곰팅이?....니는 좋~것다......속~ 썩을일 하나없어서....."
"그려~~~그람~ 자네두 샴푸실에가서 대그빡에 찬물 한바지 퍼부어보시게나~~흐르는물에 그넘의 근심거리 화~악 씻겨나가버리시게~~"
아~~~밉깔스런~곰팅이넘!!!!!!!!!
미틴넘마냥 실~실 웃네유~~~혓바닥두 낼름낼름 거리구.....
우~이쒸!!!!!!....저넘의 곰팅이가 사람을 뭘루보구......혓바닥을 화~악 뽑아삘까부다....콱~~~~~~~~
그려두 ....밑져야 본전인디...곰팅이 말마따나...대그빡이나 한번 감어볼까나?..
속 문드러지는일들......깨깟히 씻겨 내려가 버리게..........
그라고 웃고있는 저~짜석저거......곰팅이~~~~~암만봐두 맘에 안들어~
에~~라이~~~~~~떠그럴넘!!!!!!!!!!!!! 웃는 얼굴에 침 밷을수두 없구~~~~휴~~~~~~
근디, 부럽긴 부럽네유~~~곰팅이넘!!!!!!!!...
어~이! 곰티이~~~~우찌 내랑 하루만 바꾸어살믄 안되긋냐? 으~응 곰팅아~한번만~~~~~~~~~흑~
님들요?
더븐날...건강 조심하이소~~~~~~~~저 처럼 더위 무거마.....정신줄 놓습니더~~~~~~~~~~~~
곰탱이님이랑 발정난 송아지 모양
이리저리 돌아 댕기고 싶꾸마ᆞ^^
더분데 을매나 욕보요?
아프지나 마소ᆞ
쪼매 있으마 개운할 날 올끼요ᆞ
더위에 별고 없지요 까까요님~ 힘 내입시더^^
곰탱이처럼 그저 웃으면서 삽시다.
그러다 보면 마냥 웃는 날 오겠지요.^^
그간 눈팅하며 소식을 접하고는 있답니다...
더위에 잘 견디시고, 활짝 피어나는 나날들만 함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