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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출조하신분들 살아계십니까??

간밤에 비 엄청오던데 무사하시죠?? 조과와 안부댓글 부탁드려봅니다 ^^ 오늘 출조하시는분들 좋으시겠습니다 ^^ 대박나실듯^^ 전 참고로 꽝입니다 ㅜㅜ
어제 출조하신분들 살아계십니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집에서 푸~욱 주무신 분들은 댓글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의성쪽 출조했어요.자정까진 괜찮았는디...
다음은 파라솔 붇잡고 신내림 받다,실패후 참~~이슬만 푸고왔네여..
안전이 우선임다.번개의 비의 강풍의...ㅎㅎㅎ 반,죽음!!
정말저 최악의 낚시였습니다 바람 비 옷다젔고 파라솔 붙잡고있다 이건 아니다 싶어 철수하다 대뿌러지고 아
짜증
칠곡시님 꽝을 기원했습니다 ^^

애무부장관님 잘하셨습니다 안전이 우선^^

번개머리님 이슬도 보셨지요??^^

배눌러서월척님 전 의성에서 11시30분에 철수했습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육군탈모총장님 안다치셨습니까?? 고생하셨습니다 ~




그런데 댓글 다시는 분들 닉네임이 너무 웃깁니다 ^^
어제 다인쪽으로 줄조,,,

저녁 겸 한잔빨고 앉아서 자다가 일어나니 11시20분쯤,,,

눈비비고 찌보는 중,,, 쭈욱~~~ 밀어올리는 녀석...

설마 큰놈이겠나 싶어 대충 챔질, 순간 정신 번쩍.ㅋㅋㅋ

살살 달래서 꺼내니 33cm나오네요,,,

엄청난 비,천둥 ,번개 ,,, 하늘 무너지는 줄 알았다는 ,,,,,
왜...

그런말 있죠.

"간말의 차"

어젯밤 터에 앉아 무심코 밤하늘을 보니 꾸물꾸물하고 먹구름의 심상치 않은 느낌이라 할까요.

10시조금지나 미끼도 떨어지고..마침 수로의 배수도 진행되고.. 한대 한대 천천히 대를 접고. 주변청소를 하고

장비 챙겨 지척의 애마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뺨에 떨어지는 물방울? 인지 빗방울인지...그리고 이어 또 한방울...

트렁크에 낚시짐을 싣고 시동을 켜는 순~간...

후드득!!~~~ 흐드득~~~~~~~~~~~~~~~~~쏴~~아!!...무섭게 퍼붓는 폭우.

해서 봉면?은 간발의 차로 면했습니다.

조과요?? 묻지마세요..다!~~아시면서...씨-__^익
"간말의 차" = "간발의 차"로 정정합니다^^
겨울여행님 현재 1위이십니다 ^^ 33 축하드립니다 ~^*^

권형님의 소원이 이루진거 아닌가요?? "에이쒸 비나 와뿌라 " 이런 소원요 ^^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
살아는 있지만 넘 억울합니다ᆞ관리형 저수지지만 두 번 던져서 나오길래 오늘은 되겠다 했더만 비 쫄딱 맞고 철수했습니다ᆞ조과는 5마리ᆢ낼 밤 다시ᆢ
얼음천사님 겨울시즌 대목일듯합니다만 ^^

최CP님 푹주무셨다니 다행입니다.... 차안에 소음이 70데시벨이 넘었을텐데 대단하십니다^^
번개와 폭우에 줄 다 자르고 새벽3시 탈출했어요 상처가 너무크네요
프레스강님 안습입니다 ...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힘내세요~

그래도 무사하시니 다행입니다
토요일 출조 예정이었는데 후배에 독촉에
밤10시에 출발했는데 우리 초보후배 비온다는 소식에 파라솔준비 그것도 편의점용 상태 안좋은거 차에 실면서
형님 이거 와따에요 !! 그..래..얼른가자
도착하니 비는계속오고 파라솔부터 펴야겠다는 후배가 한참을 씨름하고 있길래 왜그냐? 했더니 잘안펴지는데요 같이좀 펴주세요 ! 하나,둘,셋 어! 어! 아,
파라솔은 고장나고 비흠뻑 맞고 낚시한대
못펴보고 철수했네요
추억일기님 정말 추억에 남을 일기네요 ^^ 즐거운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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