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 장비정리할려고 글 올렸던 월척 못본 사람입니다..그때 장비정리가 받침틀하고 의자 파라솔등등만 분양되고 나머지는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얼마전(두달전) 다시 빠진거 구매하고 몇번 낚시갔었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덜컥 월이를 해버렸습니다..그것도 35나 되는놈을 말입니다..
그걸 다시 낚시간다고해도 모른척하던 마눌이 이제 그만해라..하는데 볼링을 끊고 닉네임을 바꾸고 마누라하고 협상을 해야할까요..낚시만 하겠다고..
아님 약속한대로 월이를 해버렸으니까 낚시를 끊을까요?
어찌할까요..제가 잡은 월이 사진입니다..

마음 가는대로 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닉네임은 월이해본사람..ㅎㅎㅎㅎ
기본 4짜급 마리수는 해봐야죠 ㅎㅎ
왜 끊어요
낚시를요
아내분과 다시 협상하세요~^^
월척 축하드립니다~
낚시 재밋지 않나요?
계속 하세요..
요즘 월이는 40이상을 말하는 거라고 하시고..ㅋ
외모가 볕에 그을리고 옷에 흙좀 묻어서 그렇지
단촐히 혼자 갈수 있고 시공간을 초월할수 있는
유일한 취미가 낚시 아임니까?
5짜까지 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4짜로 목표를 올려보세요
이젠 4짜를 향해 달려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