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무렵 마눌님 문자
마눌.. 퇴근하고 문자해요~~
나.. 나 놀다 갈건데 ㅋㅋ
마눌.. 이긍 맘데로 하삼~
나.. 헐 정말로 놀다가??
마눌.. 그래 놀다와 ..
나.. 헐 나중에 딴소리 없기다잉??
마눌.. 네 맘데로 하세요..
흐미 이게 아닌데.. 눈 겁나게 와서 길도
미끄러워서 애들 델고 갈람 힘들건데..
ㅜㅜ 옆매장 사람들 당구치러 갔는디 ..
에있 그냥 퇴근 해야게조????
가 말어 가 말어 ㅜㅜ
어찌 해야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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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집으로 가세요
같이 목욕하자고 해도 절대 따라들어가심 않됩니뎌~
눈도 오고 분위기도 좋은디 공포의 밤이 됩니뎌~
한달에 한번 걸리는 마법에 걸린거 같아요 ..
요런날 찍히면 .. 두고 두고 힘들거 같아서 라면 끓이러가요 ..
요런날 음식 배달시키면 .. 1시간은 기달려야 될거 같아서 라면으로 해결을 ㅡㅡ;;
좋은밤 돼셔요
집으로 ㄱㄱ 씽~
다리도 아프다 허리도 아프다 ㅜㅜ 흐밍 꽤병은 아니겄쥬 ??
막내오면 먹자고 가다리라네요
담근술도준비하고 오널분위기 이상합니다
위에 두분 가지가지 하십니다.ㅎㅎㅎ
내일 보입시다 고기 먹게요~~~!!!
ㅎㅎ 저번에 정말로 맛나게 먹었는데 흐미 ~ ^^
아 이번에는 좀 지들이 알아서 다 가져다 주는데서 묵어욤 ~~ ㅎㅎ
하셔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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