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바쁜 일주일 입니다ᆞ 화 나는 일도 많고해서 소주 한잔 합니다ᆞ 신랑한테 맞아 하루가 멀다하고 팬더가 되는 주인 반말 아줌시ᆞ ㅎㅎ 10년 이상 단골이고 올 때마다 일빙 입니다ᆞ 옆 테이블 아줌시 두 분 때문에 귀가 아파옵니댜ᆞ 그래도 그냥 들어 봅니다ᆞ 일용직인데 오늘 동시에 짤린 모양입니다ᆞ 참 아픈 세상인 것 같습니다ᆞ 좋은 세상을 기다려 봅니다ᆞ
사장 욕도 하고ᆢ
다른 테이블과 시비가 붙을까봐
조마 조마 합니다ᆞ
술한잔 힌면서 옆테이블에
들리는 사연을 본의아니게 듣게되면
요즘은 같이 웃음짓는 흥나는 사연보다
힘들다, 괴롭다 한숨소리가 많이
들리네요
다 잘될수는 없지만...ㅇ
다 잘될꺼라 위로 해봅니다
소풍님두 딱 한병만 드셔요
짜른 사장도 뭔가 이유가 있겠지요ᆞ
최소한 그 사장도 아파 해 주길 바랍니다ᆞ
에구ᆢ 참ᆢ
아~~붕어 아닌가??온통 눈에는 붕어만 ...
얼마나 좋을까요? ....
한푼 줍쇼
아니 한잔 줍쇼
짤리는 이유는 알게 끔 하고
해고 했으면 합니다ᆞ
일을 못 한건지ᆢ
회사가 어려운건지ᆢ
지금 막 나갔지만 오래 기억 될것 같습니다ᆞ
ㅎㅎ 한잔 받으세요ᆞ
머리 크고 잘 생기고 맞고 살고 ᆢ
헤임요!!!!
먹고사는게 갈수록
팍팍해집니다.
우리는
자게판에서라도
즐겁게 노닐고 서로서로
위로하고 위로받으믄서 삽시다^^
오늘도
여러번 부르시나요ㅋㅋ
타이순이 불러 달랍니다ᆞ
"문 밖에 있는 그대"
좋은 밤 되세요ᆞ
가아~~알 매에 기이이」♬♬ 바다위이에에♬♬♪♩
아줌시들 가는것 보고 저도 나왔는데ᆢㅎㅎ
쫌 그렇네요ᆞ
그냥 이게 인생인가 싶기도 하고ᆢ
저기 저 소풍 아저씨 술취했다~~
배 대신 무깎아 와라~~~~
꺼져가는 불삣을 바라 보며는ㅡㅡ
왜 가슴이 뜨거워질까요?
시원한게 들어가는데
왜 정신이 흐려질까요?
쓴게 들어가는데
왜 단맛이 느껴질까요?
소쿠리데스의 술 넋두리 였습니다~~^^
마셔 옵빠~~^^
뭔 일 있슈ᆢ
일단 한잔 받으시고ᆢ
물파스가 안들어요
맞아서 굳은 살이ᆢ
아리스토 텔레스의 후예
아래또리 털났스 배상
편안한 되시소서^^
처가집 잘 두신 월송님도 편한 밤 되세요ᆞ
^^
출국 금지여라ᆞ
인물값 한다고ᆢ 흑!!
앞다리살로 안주해서 한잔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월은 너무 바쁜거 같습니다.
안 좋은 일이 계속 겹친 시월 이었습니다ᆞ
11월은 괜찮겠지요
좋아 질거여요
지금 들어가구먼요 한잔하고
모두 모두 11월 화이팅!!!!
음 첫주부터 봉화를...
아직 하루ᆢ바쁘면 한달간은 매맞는날이 남앗네유ᆢ^~^#
허리나 따뜻하게 찌져요ᆞ
뭐가 두려워 소풍님은 밖으로 돌고 있을까요? ^^"
여러번?
소풍님.
그 짠한 마음,
변하지도 않겠지만 변하지도 마세요...